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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청와대 경호처 "거제 저도 해변 개방 보류"…거제시민들 반발

기사승인 2019.06.21  16: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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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장앞 해변 제한해 협약서 작성 실패

거제시발전연합회, 7월 18일 청와대 앞 항의 시위 예정 

오는 9월부터 시범 개방을 앞둔 거제시 장목면 유호리에 소재한 대통령하계휴양지인 청해대 '저도' 개방과 관련해 청와대 경호처가 별장이 있는 해변을개방 범위에서 제외하자고 제안해 거제지역 시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거제시는 최근 저도 상생협의체 회의 결과, 청와대 경호처가 대통령 별장과 가까운 모래 해변 공개를 보류하자고 제안해 9월 시범개방에 대한 최종 협약서 작성에 실패했다고 밝혔다.

 이에 반발해 거제시발전연합회 등 시민단체와 주민들은 다음 달 18일 청와대 앞에서 항의 집회를 열기로 하는 등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앞서 거제시와 국방부, 해군은 오는 9월부터 1년 동안 일주일 닷새에 걸쳐 저도를 시범 개방할 계획이었으며 상생협의체를 구성해 저도 개방문제를 상시 논의하기로 결정했다.

고 김영삼 대통령시절 행정관할권은 진해시에서 거제시로 환원시켰으나 소유권을 이전 받지 못한 거제시가 지역 현안으로 중앙정부에 요구했으나 해군은 군 휴양시설과 안보상 문제 등으로 반대를 해 오다가 문재인 대통령이 선거공약으로 거제시에 반환을 약속히 지속적으로 저도 이관을 요구해 왔었다.<관련기사 참조>

박춘광 기자 gjtline@naver.com

<저작권자 © 거제타임라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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