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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공무원아파트 건립 본격화

기사승인 2015.04.09  14:2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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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준공 목표-교사.공무원 통합 숙소 마련

거제시가 민간사업자의 개발이익으로 환수될 부지에 교사와 공무원을 위한 주택공급 사업을 본격화 한다.

   
 

 거제시는 주거난을 겪고 있는 공무원과 우수 교차 유치를 위한 '교사·공무원 통합 숙소' 건립사업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통합 숙소는 200세대 규모로 신축되며 100억원을 들여 2016년 하반기에 착공해 2018년 말께 준공할 계획이다.

전용 면적은 독신자를 위한 39㎡형과 신혼부부용 49㎡형으로 최소형 평형대만 공급할 예정이다.

배정 물량은 오는 7월 시청과 교육청, 경찰서, 소방서 등 기관별 입주희망자 수요조사를 통해 결정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주거난 해소를 통해 지역에 우수한 교사와 공무원을 유치하는 한편 도시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마련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거제지역은 전국 평균을 웃도는 부동산 시세 때문에 매년 전입하고 있는 교사와 공무원들이 주택 학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기획재정부도 비연고 지역에 순환 근무가 많은 하위직 공무원과 지방이전 공무원의 주거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재 세종시와 전북 무안군에 공무원 대상 통합관사를 신축하고 있다.

이밖에 제주시를 비롯해 부산과 대구, 광주 등에도 통합관사를 확대해 나가는 추세다.

시 관계자는 "통합숙소 건립은 정부가 추진 중인 정책과 부합하는 사업"이라며 "우수한 교사와 공무원을 유치하게 되면 도시경쟁력이 크게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개발이익 환수 부지는 거제시 수양동 일대로 모두 10만6833㎡ 규모다.

이 부지에는 총 575세대 규모의 300만원대 서민임대아파트도 내년에 착공해 2017년까지 건립한다.

시는 민간사업자가 보유한 농림지역 포함, 계획관리지역 임야 18만9370㎡를 도시관리계획 지역으로 변경한 후 1300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건립할 수 있는 부지를 만들어 주는 조건으로 이 부지를 기부채납 받는다.

 



 

거제타임라인 webmaster@gjtline.kr

<저작권자 © 거제타임라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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