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관선시대에는 일반행정직 공무원들이 시장이나 군수를 했었다. 그러다 보니 시민들의 어렵고 힘든점을 살피기 보다는 중앙행정의 지시나 명령에 더 귀를 기울였다. 그러나 민선시대 즉, 지방자치시대는 다르다. 지역구 국회의원과 같이 시민들의 표를 얻어 단체장이 되기 때문에 그 권한은 관선시대의 시장 군수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막강하다. 이러한 막중한 권한을 가진 단체장은 그 책임에 있어서도 막중하다고 할 수 밖에 없다. 특히, 1200명 거제시 공무원들의 인사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소위, 조직과 인사의 장악력이 없으면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