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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일준, "종교.정당. 출신지 구별 않고 소통하겠다"

기사승인 2018.02.15  08: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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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제의 나침반 지도가 되겠다'

서일준 전 거제시부시장 14일 시장출마 공식선언
"우리는 다 같은 거제시민- 위기 극복 위해 희생 봉사 할 것"

서일준 전 거제시부시장이 14일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오는 6.13 거제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기자회견장에는 신금자.옥삼수. 조호현 의원을 포함한 거제시의회 의원들과 지지자 등 100여명이 함께했다.

‘새로운 희망, 다시 뛰는 거제’ 를 시민과 함께 만들겠다고 강조한 서 전 부시장은 “시장선거 출마를 결심하게 된 이유는 ‘변화를 통한 새로운 희망’을 꿈꾸는 시민들의 엄중한 명령이 있었기 때문” 이라고 밝혔다.

 서 전 부시장은 “거제가 처한 어려움을 이겨내고 시민이 간절히 소망하는 다시 뛰는 거제를 위해 시민과 함께 하겠다. 거제의 나침반과 지도가 되고자 한다” 고 결전에 임하는 각오를 다졌다.

서 전 부시장은 “조선소의 사장은 조선전문가에게 맡겨야 되듯이 거제시민의 살림을 책임지는 거제시장은 이제는 검증된 행정전문가에게 맡겨야 한다. 시민들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고 윤택한 삶을 책임져야 할 자치행정은 실험의 대상이 되어서도 안 되고 더욱이 시행착오를 겪어서는 절대 안 된다” 고  적임론을 역설했다.

그는 “새로운 희망, 다시 뛰는 거제‘를 시민과 함께 만들고 싶다” 며 “섬기고 봉사하는 자세로 앞장서 일 잘하는 시장, 준비된 시장, 가슴 따뜻한 행정전문가 시장이 되겠다” 고 밝혔다.

조만간 세부 공약도 발표하겠다고 밝힌 서 전 부시장은 “불이 꺼지지 않는 도시로 불렸던 거제가 지금 너무도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 며 안타까움을 전하고 조선산업 위기로 거제를 떠나는 사람들이 더 이상 생겨나지 않도록 많은 일자리와 튼튼한 일터를 보장하는 시책을 펴나가겠다“ 고 했다. 또한 종교. 출신지역, 정당이 달라도 우린 다같은 거제시민임을 강조하며 소통하고 함께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특히 교육과 문화에술의 중요성과 농축어업, 조선업 관광업 등 거제시가 나아갈 길에 분명한 생각을 제시하며 희망찬 새거제의 장을 펼쳐나가겠다고 주장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기자회견 이모저모 재구성>
출마선언 후 그의 인기도나 기대감을 나타내듯이 ‘신상털기’ 에 가까운 기자들의 거침없는 질문이 어어졌다.
▲질문에 앞서서는 구체적 프로필을 확인하는 ‘팩트체크’ 가 있었다. 서울시와 청와대 근무시기와 직무, 학위와 관련된 내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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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서 13년 근무하고 청와대에서 5년 정도 근무했다. 송파구청(재무과) 1년, 서초구청(전산정보담당관, 감사담당관) 1년 근무. 서울시청에서는 자치행정과, 총무과, 인사과, 시립미술관 등 여러부서에서 근무했다. 청와대에서는 총무인사과에서 근무했으며 석사는 연세대 행정대학원에서 공공정책학 석사, 서울시립대 대학원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두 차례에 거제부시장을 지냈다. (조선위기로)어려움을 겪고 있는 거제시의 아쉬웠던 부분이나 책임 있는 부시장으로 근무시 소회를 밝혀 달라. 공약이 감상적이다. 위기의 거제를 구하기 위한 구체적인 공약은?
-(소회로는)지난 2013년 처음 거제부시장으로 왔을 때 늘 만나는 사람들 다수가 거제가 대한민국에서 최고 잘사는 도시고 경남에서도 제일 잘사는 도시고 재정자립도도 1등이라는 이런 이야기만 귀에 못 박힐 정도로 한 달 동안 들었다. 도시의 기본은 재정규모다. 재정자립도가 높은 것 보다 재정규모가 중요하다. 2013년 초 거제시의 당초예산 재정규모는 4천억 원 초반대였다. 인근 인구규모가 비슷한 양산시와 비교 1천7백억 정도 작았다. 인구가 10만이나 적은 통영시 보다 인구 1인당 재정혜택 금액은이낮았다. 도비나 국비를 확보해 재정규모를 높이는 것이 중요했다. 당시 국도비 확보를 위해 전력투구했다. 2014년 예산편성할 때 6천억원이 넘었다. 그 일은 보람을 갖고 있다. 늘 체계적이고 미래지향적이고 짜임새 있는 발전을 해야 한다고 동료들에게 말한 적이 있다. 공약은 조만간 세부적으로 발표될 것이다.

▲2017년 월 평균 업무추진비는 540만원이다. 그런데 올 1월은 1075만원을 사용했다.대부분 공무원들과의 식사비(간식)로 사용됐다. 시민들과 관계보다 공무원간의 관계가 많지않나?
-기본적으로 업무추진비는  규정대로 용도에 맞게 사용한다. 카드는 내가 가지고 다니지 않는다. 시민들과 공직자를 격려하는데 (업무추진비)를 사용하는 것은 당연하다. 법적용도에 맞다.

▲자유한국당과 민주당에 입당하는 것을 두고 고민을 해온 것으로 안다. 권민호 시장은 민주당에 입당했다. 권시장과는 대처점에 서 있는데 정치적 관계는?
-커피숍을 가서도 아메리카노를 마실까 녹차를 마실까 선택여지가 있다 생각은 다를 수 있다. 시장(권민호)님하고는 간담회 할 때 좋은 말씀 한 걸로 기억한다. 
 

▲민주당에서는 권민호 시장의 입당을 두고 적폐라고 비판했다. 과연 거제의 적폐는 누구라고 생각하는가. 보수진영이 적폐인가 진보진영이 적폐인가?
-생각 해보지 않았다.

▲자유한국당 입당 후 다른 후보 진영에서 부시장 당시 활동을 정치적 활동이라 비판하는데?
-어떤 것이 정치적인 행위인지 행정공무원으로서의 공무수행인지를 생각하면 답이된다. 밥을 먹는 것이 정치적 행위인지 저는 잘 모르겠지만 저는 행정이 하는 일중에 가장 싫어하는 일이 있다. 탁상에서 앉아서 탁상에서 공론하고 현장을 확인하지 않고 소문만 듣기보다, 행정의 기본덕목은 현장확인이다. 현장소통을 통해 정책에 반영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2013년 당시에도 2017년도에 한 것처럼 활동했나?
-그때도 현장을 많이 다니고 중앙부처로 많이 다녔다. 하여튼 경상남도 생기고 처음으로 건설국장으로 기술파트 아닌 행정직이 맡았다. 일주일에 세 번 정도를 현장에 나갔다. 도가 넓어서 한번 나가면 보통 100킬로 이상이다. 왕복이 어떤 현장은 제가 다섯 번 이상 방문해 시정하고 개선한 적이 있는데 공직자의 기본적인 기본이 현장 아닌가.

▲각종 행사에 얼굴을 내밀었다. 도에 있을때도 거제를 자주 찾았다. 다른 시도에도 많이 다녔으니 비용부담은?
-다른 곳도 많이 갔다. 거제는 당연히 집에도 올 겸 겸사 겸사 온다. 비용은 행사가 있을때는 공식적으로 개인적으로 올 때는 당연히 개인비용을 들였다.

▲자유한국당에 입당한 이유와 여권 후보군 중 저런 후보와 붙어보고 싶은 상대는?
-지방자치단체장은 사실상 정당하고는 별 관계 없다고 생각한다. 정당이 가지고 있는 중앙정치의 가치관이나 기초단체는 정당의 가치보다 시민의 삶의 질이 더 중요하다. 민주당에 훌륭한 분이 많기 때문에 자체 경선을 하는 것으로 안다. 어떤 분이 나와도 같이 토론하며 거제를 위해서 페어플레이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지방자치단체, 중앙자치단체 청와대까지 근무했다. 개인적으로 지방분권에 대한 의견은? 
-지방분권의 핵심은 돈이다. 재정자립도가 100퍼센트 되어야 한다. 그런데 지방분권이 말로만 가지고 헌법에 그냥 지방분권 한 줄 더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세율과 세목은 국회에서 정한다. 자치예산을 지방의회 거제시의회에서 정할 수 있도록 헌법이 개정되지 않으면 지방분권에 대해서는 구호에 불과하다 .

▲해양플랜드 국가산단에 대한 입장은?
-조선산업은 거제시민만의 먹거리 산업이 아니다. 거제조선산업은 대한민국의 핵심 산업중의하나다. 그 효과는 지난 IMF때 확인됐다. 해양플랜트 산업도 대한민국의 미래 전략산업일 수 있다. 정부가 오히려 더 심도 있게 판단하지 않을 까 싶다. 국토부 뿐만 아니라 7개 부처 이상에서 그간에 협의를 해 왔다. 국가산단이 거제에 미치는 영향, 국가산업에 미치는 영향, 환경에 미치는 영향 등이 검토되었다고 본다. 국토부장관의 마지막 결정이 남아 있다. 조만간 현명한 판단을 내릴 것으로 본다.

▲친 MB계로 분류하고 있다. MB의 이미지가 부정적이다. 그리고 자유한국당에 입당을 연장선으로 생각한다. 견해는?
-공무원은 국가와 국민에게 충성을 해야 한다. 공직 30년 동안 다양한 분들을 모셨다. 서울 송파구청에서 민주당 김홍순 구청장을 모셨고 서울시청가서는 행정과가 핵심부서인데 조순 민주당 출신의 시장을 모셨고 고건시장님이 서울시장을 하실때는 의전팀에서 모셨다. 공직은 어떤 사람의 편으로 하면 공무원이 아니고 정치인이다. 공무원은 국민과 국가를 보고 공평무사하게 나아가는 것이 30년동안 공직생활하면서 느낀 철학이다.

▲낭 내 경선후보들이 있다. 윤영 전 의원도 출마기자회견을 가졌다. 유독 자신감을 보이는 이유가 있나. 김한표 국회의원과 사전조율이라도 됐나?
-입당한지 불과 몇 일 됐다. 자유한국당 내부 문제는 당헌 당규에 따를 것이다.

▲펭귄축제 때 부시장이 책임자였다. 그날 페이스북에 펭귄축제 참가사진을 올렸었는데 부적절한 것 아니었나. 행사참가자가 불행(사망)한 일을 당했다. 지금은 내린 것으로 안다. 왜 내린 것인가. 잘못을 알아 내렸나?
-불행한 일을 당한 고인의 명복을 빈다. 펭귄축제는 거제시가 아니라 자체축제위원회가 준비한 행사다. 개인적으로 참가비를 내고 참가했다. 숭어도 한 마리 잡았다. 페이스북에 사진을 올리고 난 후 행사참가자가 위급한 상황이라는 말을 들었다. 페이스북은 사적공간이긴 하지만 부시장으로서 예의가 아니다 싶어 그분이 쾌유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내린 것이다. 
<출마선언 기자회견문>

《출마선언문》

“새로운 희망, 다시 뛰는 거제” 시민과 함께 만들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저는 오늘 26만 시민의 마음을 모아 시민 여러분과 함께 6.13 지방선거 거제시장 출마를 선언합니다. 오늘 출마를 결심하기까지 수많은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또 확인했습니다. 그것은 새로운 변화를 통해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달라는 시민들의 엄중한 명령이었습니다. 우리 거제가 처한 어려움을 이겨내고 우리 모두가 간절히 소망하는 다시 뛰는 거제를 위해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하려합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배가 항해하는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나침반과 지도입니다. 저 서일준이 새로운 거제호의 나침반과 지도가 되고자 합니다. 저는 우리 거제에서 공직을 시작하여 서울시청과 청와대, 경남도청 등을 거치면서 다양한 행정경험을 쌓았고, 풍부한 인적네트워크와 시민의 신뢰를 모으는 능력을 쌓아왔습니다. 그러한 경험과 신뢰의 창고는 우리 거제가 희망의 미래로 나아가는데 훌륭한 자산이 될 것입니다.

시정의 가장 중요한 것인 시대의 흐름을 읽고 시대에 맞는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하여 대학원에서 정책학과 행정학을 연구하고 공부했습니다. 저의 30년간의 행정경험과 다양한 실천적 지식들을 우리 거제를 풍요롭게 하고 시민의 삶을 윤택하게 하는일에 모든 열정을 쏟아 붓겠습니다.

자랑스러운 거제시민 여러분!
우리 거제를 반드시 튼튼한 반석위에 올리겠습니다. 꿈과 희망, 낭만을 안겨주는 명품 일류 거제시를 함께 만들어 갑시다. 불이 꺼지지 않는 도시로 불렸던 우리 거제가 지금 너무도 힘든 시기를 겪고 있습니다. 조선산업 위기로 거제를 떠나는 사람들이 더 이상 생겨나지 않도록 하여야 합니다. 많은 일자리와 튼튼한 일터가 보장되도록 하여야 할 것입니다. 일거리를 찾아서 우리 거제로 다시 올수 있도록 하여야 합니다.

조선소 야드와 도크에 밤낮없이 불이 켜지고 우리 손으로 만든 배들이 세계를 향해 쉴새없이 드나드는 생동하는 거제를 함께 만들어 갑시다. 세계시장에서 조선 수주경쟁은 총성없는 전쟁입니다. 미력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저도 직접 발로 뛰면서 수주활동에 함께 참여할 것입니다. 양대조선소의 회복을 위해서라면 모든 행정서비스 분야에 변화를 주겠습니다. 조선소 관계자와 소통을 통해 상생행정을 펼쳐 나갈 것입니다. 조선산업의 부활과 산업의 다각화를 통해 그 어떠한 강풍에도 흔들리지 않는 굳건한 지역경제를 만들 것입니다. 불황의 무풍지대 거제, 그 영광을 시민여러분과 함께 재현 할 것입니다.

관광산업은 굴뚝 없는 공장입니다.
우리 거제,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TV에 나오는 연예인도 헐리우드 유명스타들도 꼭 가보고 싶어 하는 곳으로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거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거제방문 자체가 또 받고 싶은 선물이 되게 하여야 합니다. 우리 거제를 해양관광 휴양도시의 정수로, 동북아 최고의 해양낙원으로 만들 것입니다. 아름다운 산과 바다는 우리의 후손들도 즐기고 감상할 수 있는 소중한 유산이 되도록 넘겨주어야 합니다. 무분별한 개발보다는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고 개발과 보존이 균형을 이루는 도시로 가꾸어 갈 것입니다. 거제에 살고, 거제가 고향인 것이 자랑스럽고 뿌듯하도록 시민의 자긍심을 살릴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
교육도시, 문화와 예술의 도시 거제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교육도 경쟁력을 갖추면 산업이 됩니다. 거제에 있는 학교를 다니기 위하여 외지에 있는 학생들이 몰려들고, 거제에서 배우고 자란 우수한 인재들이 대한민국을 선도할 수 있도록 교육기반을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거제의 청소년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가도록 양질의 교육인프라 조성에 심혈을 기울일 것입니다.

부모님들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어야 합니다. 보육환경은 직장맘에게도 든든한 육아파트너가 될 수 있어야 합니다. 학교다니기가 어렵고 힘든 아이들이 없어야 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다닐수 있도록 교육환경도 적극적으로 개선하겠습니다. 청소년들은 다양한 꿈을 꾸고 나래를 펼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나무를 향해 쏘는 화살보다 태양을 향해 쏘는 화살이 더 멀리 갑니다. 우리 아이들이 숲속 나무가 아니라 태양을 향해 꿈을 키우는 아이들로 커 가도록 적합한 교육환경을 만들어 갈 것입니다.

문화예술의 향기가 넘치고, 품격있는 명품도시를 만들 것입니다. 문화가 도시의 브랜드가 되고, 체육은 지역사회의 건강지수를 높이는 척도가 됩니다. 문화예술과 체육분야에 지속적으로 시민밀착형 지원을 해 나갈 것입니다. 지역사회에서 창작활동과 체육활동이 더욱 다양하고 활발하게 이루어지도록 만들 것입니다. 시민 누구나 자기계발에 노력하고 양질의 삶을 향유할 수 있도록 만들어 갈 것입니다.

이제는 우리의 농수산업도 미래성장산업으로 발돋움 해야 합니다. 농수산업이 살아 숨쉬는 거제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농수산업에 창의력, 상상력, 과학기술을 접목시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시장을 개척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며 다양한 소득기반을 조성할 것입니다. 그리하여 글로벌 시장에 우뚝서는 농수산업의 면모로 농어촌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입니다. 아이도, 어르신도, 여성도, 장애가 있는 사람도 불편하지 않고, 불안해 하지 않고, 외롭지 않고, 차별받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공동체는 밝고 따뜻해야 하고 이웃 간에는 정감이 있어야 합니다. 고현시장 기부할머니의 따뜻한 마음을 널리 함께하는 공동체, 이웃의 작은 배려에도 서로 감사하는 지역사회를 같이 만들어 갑시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거제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그 어떤 가시밭길도 마다하지 않을 것입니다. 시민의 행복을 위해서라면 그 어떤 위협도 이겨낼 것입니다.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것에는 어떠한 타협도 있을 수 없을 것입니다. 시민의 아픔을 치유하고 보다 나은 삶을 위한 일에는 마음 터놓고 대화하고 소통 할 것입니다. 정당이 달라도 상관없습니다. 종교가 달라도 상관없습니다. 태어난 곳이 달라도 상관없습니다. 분명한 것은 우리 모두는 다 같은 거제시민입니다. 우리에게는 지금의 시련을 극복하고 보다 풍요로운 거제, 보다 성숙한 시민사회에 대한 같은 꿈과 희망이 있다는 것입니다. 주어진 현 상황을 잘 극복하여 위기를 기회로 반전시키는 슬기로운 시민이 되어 풍요롭고 희망찬 새 거제의 장을 펼쳐 나갈 때입니다.

시민여러분!
조선소의 사장은 조선전문가에게 맡겨야 되듯이 거제시민의 살림을 책임지는 거제시장은 이제는 검증된 행정전문가에게 맡겨야만 합니다. 시민들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고 윤택한 삶을 책임져야할 자치행정은 실험의 대상이 되어서도 안되고, 더욱이 시행착오를 겪어서도 절대 안되기 때문입니다.

위대한 거제시민 여러분!
새로운 변화와 지역경제 회복에 대한 우리의 간절한 바람은 구태의연한 생각에서 벗어나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올바르고 현명한 선택에 의해서 결정됩니다. “새로운 희망, 다시 뛰는 거제” 시민과 함께 만들겠습니다. 섬기고 봉사하는 자세로 저 서일준이 앞장서겠습니다.

일 잘하는 시장!
준비된 시장!
가슴 따뜻한 행정 전문가! 서일준과 함께 갑시다!!

고맙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8년 2월 14일
      6.13 지방선거 거제시장 출마자 서일준 올림

 

 

 

박춘광 기자 gjtline@naver.com

<저작권자 © 거제타임라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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