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자 인터뷰④]'교육자에서 시의원으로 진출한 '정명희 당선자'

어려서부터 어린이들이 좋아 아동학을 전공해 석사, 박사과정을 거쳤다는  정명희 의원은 장목면 외포리 출신으로 국민의힘 비례대표 시의원 당선자이다. 아래에 문답들을 보면 대체로 가장 원론적이면서도 보편적인 대답의 수준이지만 그 속에는 진정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 것이라는 굳은 신념이 있다.  

 시의원 활동이라는 것이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니나 그렇다고 절대 수월하지도 않은 많은 한계점을 지니고 있는 위치라는 것을 선배들이 절감한 경험들이다. 하지만 본인의 강인한 의지와 진정한 애민정신이 자리하고 있다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무한히 봉사할 수도 있는 위치이다.

 일시적으로는 비난의 대상이 될지라도 먼 훗날 시민들의 평가가 시의원 한사람, 한사람의 지속적이고도 올곧은 판단이 거제시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되었다는 인물평이 나올 수 있는 정녕코 정파에만 휘둘리지 않고 거제시의 미래 발전과 시민의 삶의질 향상에 기여하는 시의원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특히 비례대표제를 도입한 취지가 직능별 전문가 배려라는 점에 따라 미래 거제발전을 위한 보육과 교육부분에 전문가로서 힘차고 역동적인 의정활동을 펼 것으로 보인다.

Q1.초선 시의원으로 당선된 소회와 앞으로 의정활동에 대한 각오는? 국민의 힘과 민주당 양당의 팽팽한 구도속에서 시민화합을 도모할 의회 차원의 대책과 소신은?
   우선 국민의 힘 비레대표로 일 할수 있게 표를 주신 거제시민 여러분께 감사 드립니다. 거제시민들이 무엇을 원하는지에 대한 귀를 기울이며 보다 나은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우선이라 생각합니다. 여야를 따지지 않고 우리 거제시민을 생각하며 더불어민주당의원님들과 협치하는 모습으로 오직 거제시민만을 바라보는 의정활동을 펼치고자 합니다.

Q2.지금까지 보아온 거제시의 정치와 행정에 대한 근원적 쇄신책이나 임기내 이루고자하는 지역구 발전에 대한 구체적 플랜은?
   아직까지 풀뿌리 민주주의는 정착되지 않았다고 느껴집니다. 그 이유는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근본 취지가 무색하게 주민참여제도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정당 민주주의와 함께 지방화시대에 맞는 주민들이 체감하는 시정에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Q3.거제시 행정조직에 대한 구조조정에 대한 견해는? 의회차원의 거제시 탕평인사를 위한 견해는?
    행정조직이 대시민 위주로 바뀌어야 합니다. 모든 행정서비스는 공직자의 태도와 모습에서 이루어지게 되므로 행정 전반에 고객감동 의식이 베이도록 적극적으로 개평되어야 하고, 인사는 만사입니다. 인사로 인해 이불속에서 우는 공무원이 없도록 해라는 전직 공무원의 글이 생각납니다. 지역안배 차원을 뛰어넘어 공정과 상식에 맞도록 인사체계가 이루어지길 소망합니다.

 Q4.거제사회에 가장 시급한 현안 문제 중 거가대로 통행료 인하, 해양플랜트 산단조성, KTX역사 조성에 대한 대처사항, 대우조선 매각문제 및 조선인력 부족 사태 해결 방안은?
    거제 미래를 내다보는 혜안으로 특정한 부분보다 조화롭게 한 가지씩 거제지역 숙원사업들이 제대로 이루어지도록 국회의원과 시장과 도의회, 시의회가 협력관계를 유지해야 될 것입니다. 저 또한 지역의 의원으로써 책임감있게 숙원사업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Q5.국힘:민주 간 50%로 양분된 거제시의회에서 거제시 정책 수행 및 예산문제 등과 관련,예상되는 갈등의 해소 대책은?
    지방의회에서 여야는 불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모두가 하나가 되어 의회 본연의 자세를 견지하고 집행기관 견제에 적극 나설 것입니다.

Q6.지난 해 가장 논란의 중심이 되었던 아이파크 2차 반값아파트 개발이익환수금이 아직도 미궁 속에 있는데 이 사건에 대한 문제점 해결 방안은?
    거제의 행정이 투명하게 이루어지도록 시민의 대표기관인 의회가 나서야 합니다. 아이파크2차아파트 이익금 환수문제는 법원에 계류되어 있고, 다법적 판단이 필요합니다.
거제시도 현재 용역을 준 상태이므로 상세히 따저 묻고 잘못이 있다면 정당화 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Q7.자신의 공약사항 중 특별히 강조하고픈 점과 거제시 미래발전을 위해 꼭 그리고 싶은 밑그림은? 양대 조선과 함께 거제경제를 되살릴 의회차원의 계획은?
    거제경제 활성화를 통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거제경제 핵심인 대우/삼성의 원동력을 발휘할 수 정책을 강구 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광역교통망 확충으로 관광산업 인프라구축에도 적극 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Q8.자신의 공약 이행을 위한 예산 확보 및 기본구상은 어떤 것이 있는지? 그 실천 방안은?
    비례대표의원으로써 전문성을 발휘하여 윤석열 대통령 및 박완수 도지사의 거제공약을 실현 할 수 있도록 서일준 국회의원과 함께 저의 모든 역량을 모으겠습니다.

Q9.지금까지 자신이 살아온 여정?(프로필)
 어려서부터 아이들을 좋아해 아이들을 두고 일 나가는 부모님들을 대신해 동네 아이들이 걱정이 되어 집에  데려와 책도 읽어 주고 몸도 씻어 주고 머리도 잘라주고 밥도 챙겨 먹이며 아이들이 안전하게 마음껏 놀게 돌보며 보람을 느꼈습니다.이러한 영향은  학부에서 아동학을 전공하고 석사에서 보육학 석사를 마치고 젊은 시절 주위에 마음의 상쳐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만나 상담봉사를 하며 박사과정을 상담심리 전공하여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공감하고 경청하였습니다.

 또한 보육과 교육현장에서 오랫동안 일하며 힘들어하는 원장님과 교사들 많은 만남을 해왔고 최근 들어서 교육의 현장에서 만나는 부모님들이 자주 상담하는 발달장애와 자폐아의 경계선에 있는 아이들과 분노조절이 어려운 아이들에 대한 상담 등으로 마음이 바빴습니다  저는 요즘은 제 인생에 가장 여유로운 시간이라 생각하며 무슨 일이던 일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두 딸아이는 대학생으로 직장인으로 자립을 하며 비교적 시간적을 적절히 조절할 수 있어 더 열심히 각 분야에서 위원장과 자문위원, 심사위원의 중책을 맡아 다양한 일들을 해왔던 것 같습니다 .또한 늘  각자의  일들을 인정하며 지지해 주는 교사인 남편이 있기에 지금껏 큰일 작은 일 가리지 않고 오랫동안 할 수 있었습니다. 시의원이 된 앞으로도 변함없이 청소년들과 학부모님들과 소통하며 촉법 소년 소녀들을 위해 상담봉사를 하며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사회를 인식하며  거제시민을 위해 말보다 행동으로 실천하는 성실한 시의원이 되겠습니다.

Q10.마지막으로 거제시민과 재외향인들게 드리고 싶은 말은?
 다시 한번 더 우리 국민의 힘에 표를 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리며 낮은 자세와 겸손한 마음으로 거제시민 한 분 한 분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며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시의원이 되겠습니다 또한 재외향인 여러분들께도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거제시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시의원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