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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표 국회의원, 19일 오후 3시 기자회견

기사승인 2020.03.19  07:4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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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총선에 임해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컷오프를 당해 재심을 요청하는 등 최후의 순간까지 위기의 순간을 극복하려던 김한표 미래통합당 수석부대표가 19일 오후 3시 자신의 거취문제와 관련 기자회견을 가진다.

이날 김 의원은 오후 2시부터 핵심당직자와 지지자들과의 간담회를 가진 후 3시부터 기자들과 일문 일답 회견할 것으로 전해왔다.

황교안 당대표와 최고위원회, 또 심재철 당대표 조차도  최고위원회가 재의를 요구했던 전국의 6개 선거구 공천결과 재의 요청을 2개 선거구만 경선으로 정리하고 거제시선거구를 비롯한 4개 선거구는 기존 공천결정을 확정한 상태에서  서울 일부 지역구에서 공천 잡음으로 김형오 공관위원장이 퇴진함으로써 공관위의 공천잡음이 본격 불거졌다.

미래한국당과 비례정당의 공천순위문제를 두고도 황교안당대표와 공병호 광관위원장과의 내홍을 겪고 있는 와중이라 김한표 의원의 거취문제는 보수정파의 앞날과 향후 선거구도에도 많은 시사점을 줄 것으로 보인다.

현재 거제시 선거구도는 민주당에 문상모, 미래통합당에 서일준, 자유공화당에 박재행, 국가혁명배당금당에 6명의 예비후보자, 무소속의 김해연, 염용하후보가 이미 전투채비를 마쳤거나 진행 중이지만 거대 제1야당의 현역 국회의원으로 당의 수석부대표가 컷오프 당하는 이례적인 사태에 따라 향후 선거구도의 변화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이다.  

김한표 의원은 줄곧 미래통합당에 잔류의사를 밝히고 있던 상황이라 무소속 출마 가능성은 적은 것으로 예측됐으나 최근 홍준표, 김태호, 이주영, 김재경, 권성동의원 등이 속속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고 있어 이들의 무소속 연대 가능성도 비춰지고 있는 상황이라 측근들도 결정적인발언을 자제하고 있다.

일설에는 19일 입장 표명 이후 20일에 선거캠프를 정리할 것이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지만 모든 것은 오늘 김의원의 직접적인 발표 전에는 어느 경우도 예단할 수가 없고, 중앙당의 정치적 상황변화도 더 이상 밝혀지지 않아 기자회견에 쏠리는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춘광 기자 gjtline@naver.com

<저작권자 © 거제타임라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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