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쟁 끝에 총선 전체 판세 영향 우려 상세 설명 없이 통보
이기우선대본 2일 '선거법위반 혐의 검찰 및 중앙 선관위에 고발장 접수'
3일 오후 기자회견으로 '문상모 후보 자진사퇴 촉구' 예정
21대 총선을 불과 40여일 앞둔 2일 현재 더불어민주당거제시지구당이 후보경선과정의 불협화음으로 결국 예비후보자끼리 고발사태로 번지는 등 내분의 회오리 속으로 깊이 빠져들고 있다.
민주당 최고위원회는 2일 공천재심위원회가 상정 부의한 '거제시지구당 경선 불복이의신청'과 관련한 논쟁 끝에 결국 기각 결정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거제시지구당의 경우에는 일말의 이유가 있다고 보지만 젖체 총선 판세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기각 결정을 한 것으로 간접 소식통에 의해 전해지고 있다.
이에 이기우선대본의 한 관계자는 명백히 선거법 위반 사실이 확인되고 있음이 법률가들의 자문에 의해서도 드러나고 있는대도 중앙당이 부당한 기각 결정을 한 것이라며 2일 문 상모공천자를 검검찰과 중앙선관위에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한다.
또 3일 오후 2시에는 이러한 상황이 게속 확대될 경우 거제총선 판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며, 문상모 후보는 선거법 위반 사실을 인정하고 자진사퇴할 것을 주장하는 기자회견을 열어 상세한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박춘광 기자 gjtli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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