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수 함안·거창서, 장려 진주·김해동부서 등
경남도는 14일 오후 2시 도정 회의실에서 ‘2017년 소방관서 종합평가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는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한 우수관서로 선정된 거제·함안·거창·진주·김해동부소방서장 등이 참석했다.
소방관서 종합평가는 소방행정, 방호구조, 예방안전 등 4개 분야 40개 지표 95개 항목으로 진행된 도내 18개 소방관서 종합평가 결과, △최우수 거제소방서 △우수 함안·거창소방서 △장려 진주·김해동부소방서가 각각 선정됐다. 포상은 경상남도지사 상장과 시상금 900만원이 차등 지급됐다.
한 권한대행은 “도민의 생명을 지키고 질 높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소방관서 종합평가에서 우수관서로 선정된 소방서뿐만 아니라 도내 전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이번 밀양 화재사고를 반면교사로 삼아 소방이 국가안전대진단 및 분야별 소방안전대책 추진에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박춘광 기자 gjtli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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