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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연봉 1000만원 올리고 채용 규모도 확대

기사승인 2023.06.12  08:3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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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중 신입.경력직 공채 모집 예정

한화오션(옛 대우조선해양)이 연봉을 높이고 채용 규모를 확대하면서 인재 확보에 시동을 걸었다.

5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한화오션은 설계·연구·개발 등 사무·관리직 임직원을 대상으로 임금체계 개편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기본급 중심으로 임금 체계를 개편해 동종업계 수준으로 처우를 개선하는 것이 골자다.

한화오션은 연·월차, 약정 휴일·휴가, 휴일 중복수당을 기본급으로 전환해 고정 급여를 높이는 개편안을 제시했다. 개편안대로면 책임급 이상 사무·관리직 임직원 평균 연봉은 기존 7367만원에서 8481만원으로 1114만원 오른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사무·관리직 임직원 대상 설명회를 다음주까지 이어간 뒤 투표를 거쳐 확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화오션은 이달 중으로 신입·경력직 채용 공고도 낼 계획이다. 정확한 채용 인원은 확정되지 않았으나, 지난해 채용 규모(200명)보다는 늘리기로 했다.

한화오션이 인재 확보에 열을 올리는 이유는 대우조선해양 시절 떠난 인력 규모가 컸기 때문이다.

지난해에만 160명이 넘는 직원이 경쟁 회사로 자리를 옮겼다. 특히 실무 업무의 주축인 대리·과장급과 특수선 설계 인력 유출이 많았다.

10년 전 약 1만3000명이었던 임직원 수는 지난 3월 말 기준 8200명으로 줄었다. HD현대중공업 조선해양 부문(9200명)이나 삼성중공업 조선 부문(8300명) 등 다른 경쟁업체보다 적다.

박춘광 기자 gjtline@naver.com

<저작권자 © 거제타임라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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