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포토]삼성중공업 납품 예인선 한내 앞바다서 침몰

기사승인 2023.06.05  22:41:36

공유
default_news_ad2

- 항해부주의로 타선박 앵커 줄에 걸린듯 - 해경 및 삼성중공업 긴급 방재나서

5일 정오경 삼성중공업에 납품물건을 선적하고 입항하던 50년 가까운 90톤급 노령 예인선이 정박 중이던 다른 배의 앵커줄(?)에 충돌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해경과 삼성중공업의 방재선이 1km정도에 퍼져나간 기름띠를 제거하는 소동이 일었다. 조선소에 납품하는 물건을 싣고 온 배였다고 한다. 

이 선박은 기울기 시작한 이후 빠른 속도로 침몰 했다. 

침몰해 가는 선박의 모습
침몰해 가는 선박의 모습
침몰해 가는 선박의 모습
침몰해 가는 선박의 모습
침몰해 가는 선박의 모습
이 선박이 침몰한 이후 수백미터 앞바다에 기름띠가 퍼져 나갔다

<관련기사>
(아시아경제 보도)4명 탄 예인선 거제바다서 ‘침몰’ … 창원해경 긴급구조
5일 오전 11시 23분께 거제시 연초면 한내항 앞 해상에서 4명을 태운 90t짜리 예인선이 침몰했다. 창원해양경찰서는 다른 배를 끌고 가는 선박인 예인선이 바다에 가라앉는 중이라는 신고를 받고 구조대, 경비함정, 파출소 연안 구조정을 현장에 급파했다고 밝혔다.

창원해경에 따르면 해당 예인선은 이날 오전 11시께 모 중공업에서 화물을 싣고 출항하다 선박을 진수하거나 수리하기 위해 물속에 가라앉았다 다시 떠오르는 플로팅 독의 닻 연결고리와 접촉해 구멍이 났다.

파공 부위는 선미 오른편으로 다량의 바닷물이 기관실로 들어가 낮 12시 2분께 침몰했다. 해경은 현장 도착 즉시 선박 상태와 승선원 안전을 확인하고 이들을 다른 배에 옮겨 태웠다.

사고 여파로 해당 선박에 실린 경유 4000ℓ 등 기름이 새어 나오지 않게 오일펜스를 설치하고 해경 구조대를 투입해 연료유 공기 유입·배출구 4곳을 봉쇄했다.창원해경 관계자는 “인천에 있는 해당 선박회사에 구난 작업 명령을 통보하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라고 말했다.

박춘광 기자 gjtline@naver.com

<저작권자 © 거제타임라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ad4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ad43
ad44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