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거제시 거제면자율방재단(단장 진호부)은 지난 24일 우기 대비 배수로 정비 및 봄철 대형 산불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법동마을 일원에서 펼쳤다.
이날 배수로 정비는 법동마을 주민들도 참여하였으며, 낙엽과 흙을 파내어 배수로가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정비는 물론 주변 환경정비를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시작한 것이다.
또한 계속하여 발생하고 있는 대형 산불을 예방코자 마을 곳곳을 돌며 어르신들께 산불 조심 안내 캠페인도 실시하여 세심한 주의를 당부했다.
진호부 단장은“2023년 방재단 활동 시작이 우리 이웃마을의 안전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며 “2023년 한해에도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거제면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활동 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현 거제면장은“오늘 힘든 작업을 기꺼이 함께 해주신 자율방재단원과 마을 주민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내 주변에 있는 배수로만 잘 관리하더라도 우기 시 큰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배수로는 물론 공공시설물 관리를 위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행정의 노력으로 <재난사고 제로 거제면>을 만들자”고 전했다.
거제타임라인 webmaster@gjtline.kr
<저작권자 © 거제타임라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