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일러닝 '거제100K', 올해 더 커진다

㈜쎄로또레(대표 심수봉)가 전개하는 이탈리아 아웃도어 브랜드 라스포르티바(Lasportiva)가 트레일러닝 대회 '거제100K'를 후원한다. 

거제100K 천영기 코스디렉터(왼쪽)와 쎄로또레 심수봉 대표.

지난 1월 중순 서울 강북구 삼양로 쎄로또레 본사에서 진행된 '거제100K 협약식'에서 심수봉 대표는 "팬데믹이 물러가는 상황에 맞춰 국내 트레일러닝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싶었다. 또 국내에 훌륭한 트레일러너들을 발굴해 내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며 "비교적 높은 수준의 대회 운영력과 전통을 갖춘 거제100K를 통해 한국의 트레일러닝 마니아 곁에 바싹 다가가고 싶다"고 밝혔다.

쎄로또레 본사 사무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쎄로또레 관계자와 거제100K 사무국 직원, 후원선수 등이 참여했다.

한편 거제100K는 올해로 10회를 맞은 트레일러닝 대회로 높은 난이도를 갖춘 코스로 알려져있다. 매년 6월 초 거제도 일대에서 100km, 50km, 20km 종목의 대회가 진행된다.  

쎄로또레 후원을 받게 된 임정현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