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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리 민간단체인 ‘경남 기후학교’가 등록을 마치고 활동을 시작했다.
‘경남기후학교’(고유번호 205-02-69842, 대표자 옥은숙)는 환경과 기후 위기, 탄소 중립, RE100 등 당면한 환경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동참과 인식 전환을 위해 봉사하는 단체이다.
‘경남기후학교’는 첫 사업으로 3월부터 국가 자격인 ‘환경교육사’ 양성반을 운영한다.
「국가환경교육센터」에서 실시하는 온라인 수업과 시험인 1차를 통과한 후, 지역 환경교육 기관인 「경남환경교육원」에서 소정의 실기 수업과 시험을 거치면 환경부 장관이 발급하는 환경교육사 3급 국가자격증을 취득할 수가 있다. (3월 ~7월 예상)
뜻을 함께하는 사람들 중심으로 일종의 자격 취득반을 운영하며 이를 위해 필요한 정보, 관련된 특강을 제공하고 연수 기간 중 교통편의, 공부 그룹 모임 운영 등 자격증 취득을 위해 지원을 다 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옥은숙 대표(전 경남도의원, 현 농어촌희망연구소 대표)는 “국가 자격인 ‘환경교육사’를 중심으로 인력풀을 구성한 후, 하반기부터는 학교나 단체의 특강을 통해 당장 발등에 떨어진 기후 위기의 절박함과 탄소 중립의 당위성을 알리고 직접 실천하는 생태 전환적인 사회적 분위기를 선도하겠다”라며 첫 사업인 ‘환경교육사 자격 취득반’에 많이 지원해달라고 부탁했다.
올 한해 착실하게 준비하고 활동을 한다면 경남도로부터 거제지역 사회환경교육기관으로 지정도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사무실은 농어촌희망연구소(거제시 소동6길.캔들하우스 4층, 제 2회의실)이며 신청 전화는 010-4506-5358, 대상 인원은 선착순 15명 내외이다.
박춘광 기자 gjtlin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