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승포동장(김정숙)과 바르게살기운동 장승포동위원회(위원장 고광진)는 지난 22일 대우병원을 방문해 코로나19 장기화와 무더위 속에 고생하는 선별진료소 의료진을 격려했다.
이날 바르게살기운동 장승포동위원회 위원들이 손수 만든 수박화채를 전달하고, 고광진 위원장은 8월 무더위와 함께 급증한 검사대상자들로 고생하신 의료진들께 작은 성의지만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정숙 장승포동장은 코로나19 유행 초기부터 선제적으로 대우병원이 코로나19 자체 검사시스템을 갖추어 4시간 이내 검사 결과가 신속하게 나오게 돼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환자 발생에 따른 빠른 방역대처가 가능해졌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에 조선아 대우병원 진단검사의학과장은 달콤하고 시원한 수박화채로 무더위와 피로감을 날릴 수 있어 감사하다며, 대우병원이 코로나19 방역에 기여할 수 있어 다행이고, 앞으로 더욱더 지역 의료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장승포동위원회는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모임활동을 제대로 못한 홀로 계신 어르신 세대에 도시락 배달로 안부도 챙기고, 다섯 어르신의 생일상도 직접 챙겨드리는 등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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