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덕면은 지난 20~21일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한 벼 병해충 항공방제를 실시했다.
항공방제는 둔덕면 관내 16개 마을, 총 183농가의 농지(164ha)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이에 고품질 벼의 안정적 생산을 기대한다.
벼 병해충 공동방제는 많이 발생하는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흰잎마름병, 세균성벼알마름병, 벼멸구, 혹명나방 등의 주요 벼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한다.
방제는 농약 사용량의 기준치에 맞게 사용함으로써 농업인의 건강을 보호하고 농촌 환경을 보존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실시했으며, 날씨가 좋아 방제효과가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
둔덕면 관계자는 “무인헬기를 활용한 벼 병해충 공동방제 사업이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되어 금년 농사가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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