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4일부터 5개월 과정
거제박물관대학(학장 황수원) 제 27기 오리엔테이션이 지난 17일 거제박물관 강당에서 열렸다.
허남두 거제박물관 총동창회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정장성씨의 대표자 선서를 통해 거제박물관대학 입학생 모두가 역사와 문화의 주체로서 우리의 현재와 미래는 문화적 삶을 통해 추구할 권리가 있음을 확인하며, ‘가장 향토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다’라는 말을 실현하기 위한 내용을 결의했다.
1994년 제 1기 수료생을 배출한 이래 지역 내 최장수 인문학 프로그램으로서 학력과 연령·직업에 관계없이 거제를 사랑하는 모든 일반 시민에게 열려있는 거제박물관대학은 단순한 사회교육프로그램의 수준을 넘어 상호간의 소통과 참여를 통해 애향심을 고취하고 지역문화를 발전시키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작년까지 147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제 27기는 모두 20명으로 5개월동안 13개의 강좌와 5번의 답사를 거친 후 11월 4일에 수료식을 가질 예정이다.
거제박물관대학 강의는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진행되며 황수원 거제박물관대학 학장의 ‘선사시대와 거제도’라는 주제로 오는 24일에 첫 강의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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