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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이행규] '100억 달러 규모, 강한 조선소로 키워야 거제가 산다'

기사승인 2021.06.19  09:4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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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행규:거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전 거제시의회부의장 

조선업계의 수주 활동의 기회로 사곡만 매립을 부추기는 상식 없는 분들이 고개를 들고 있다. 현재 조성된 부지만 가지고 연 매출 각각 10조 규모의 생산은 충분하다.

거제가 사는 길은 양대조선소가 연간 각각 10조 규모의 생산 체계를 유지하면서 강한 조선소를 키워야 노동자들의 대량 실직을 막고, 거제시 경제와 경기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노동자들과 시민들 고통과 피해 없이 생활과 상생할 수 있다.

과거와 현재처럼 연간 각각 15~17조 규모의 생산 능력을 갖추고 각각 5~6조 매출을 올리는 구조를 가지므로 대량실직과 함께 거제시의 지역경제를 망치게 하면 안 된다.

지난 22년간 양대 조선소의 매출 평균을 내어보면 각각 100억 불 규모를 넘지 못한다.
한 마디로 최고호황기에 맞추진 설비 등 건조능력은 일시적 매출은 높일 수 있으나 결론적으로 장기적으로는 과잉투자에 해당하므로 물량이 많을 때는 문제가 없지만, 물량이 없을 때, 그 피해는 노동자와 거제시민이 다 보게 되는 것이다.

삼성중공업전경
대우조선해양 전경

물량이 많을 때는 돈 되는 것만 골라 수주를 해 연간 100억 달러 수준을 유지하면서 선가를 높여야 하고, 물량을 다음, 다다음 해로 넘겨 건조 연한을 연장해 물량을 안정적으로 장기간 확보하여 노동자들의 실직을 막고, 업계는 선가를 높이는 효과를 얻어 흑자를 유지 할 수 있으며 노동자들은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고, 거제시 지역경제는 안정적으로 유지된다.

선박의 건조 총량은 정해져 있다. 단지, 선주들의 이익에 따라 발주량이 들죽 날죽 할 뿐이다.  따라서 배를 만들어 주는 업계에 따라 안정적으로 유지 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그러한 정책 기조를 유지 시킬 노력을 지금까지는 하지 않은 것이다. 
어떤 해는 최고로, 어떤 해는 최저로 하는 롤러코스터와 같은 수주 현상을 이제는 업계가 
컨트롤하여 안정적으로 유지 시켜야 하고, 정부나 지방정부도 이에 적합한 정책을 유지할  책임이 있다는 것이다. 언제까지나 반복되는 고통을 되풀이 할 이유는 없다.

박춘광 기자 gjtline1@naver.com

<저작권자 © 거제타임라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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