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혼부부 3쌍 대상 ‘국립공원 숲 속 결혼식’ 지원
한려해상국립공원을 배경으로 야외 스몰웨딩 진행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생태탐방원(원장 김영석)은 경제적 어려움이나 사회적 제약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신혼부부 대상‘국립공원 숲 속 결혼식’을 지난 6월 5일과 6일 양일간 운영하였다고 밝혔다.
결혼식은 통영에 위치한 한려해상생태탐방원에서‘자연 속 작은 결혼식’을 주제로 참가신청서 접수를 통해 다문화 1팀을 포함하여 총 3팀이 선정되었다.
신혼부부에게는 야외 결혼식장, 행사진행, 부케, 생태탐방원 숙박이 지원되었고,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시원한 바다풍경을 배경으로 진행된 야외 결혼식을 통해 서로 사랑하고 존중하며 행복하게 살아 갈 것을 약속했다.
숲 속 결혼식에 참가한 권오선씨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제반여건이 어려워져 결혼식을 연기하고 있었는데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야외에서 특별한 결혼식을 할 수 있었다. 저희 부부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고 감사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국립공원에서 소중한 추억거리를 국민들에게 많이 제공해 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려해상생태탐방원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생태관광과 자연체험 행사를 통해 국립공원의 생태복지 서비스를 제공 할 예정이다.
거제타임라인 gjtline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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