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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두옥 영상산책 46]'거제 학동 한반도 벚꽃길'

기사승인 2021.03.28  23:2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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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글>주두옥: 내외통신 대기자/ 전 해성고등학교 교장 /현 해성장학회 이사장

              -짙은 코로나에도 봄은 기어이 왔다.-

학동 고개 한반도길

최근 거제에 봄 관광사진 촬영 명소가 생겼다.
한반도지형을 닮아 본 기자는 한반도길이란 명칭을 붙여 사용하는 도로이다. 거제 구천동 산길에서 학동 고갯길로 오르면 더 넓은 한바다가 펼쳐지는 언덕의 곡각 지점이다.

해가 질 무렵이면 산야에 산재한 벚꽃과 수령 30년 정도 가로수 벚꽃에 어둠이 내리 앉는 시각이면 흰 벚꽂 속으로 자동차들의 궤적이 그려질 때 우리나라 모습을 닮은 한반도길이 표현되어 지난해부터 촬영의 명소가 된 곳이다.

봄이 오면 거제는 자연이 펼치는 봄의 향연장이 된다.
산 정상에는 곳곳에 진달래가 군락을 이루고 자생 벚꽃들이 흩어져 핀다. 거제의 벚꽃길은 타 지역과는 감상의 기준이 다르다.

봄날 쪽빛 바다와 어우러지는 풍경을 연출하기 때문이다. 환상의 벚꽂길인 학동 고갯길, 망치부락 뒷길인 일명 황제의 길, 장승포의 몽돌개 해안 산책길이다. 이미 많이 알려져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이다.

학동 내촐 부부송과 유챼

또 이 시기면 학동 바닷가 부부송이 있는 개인 사유지에 부녀회에서 토지를 임대하여 관광객 유치 목적으로 심은 유채가 90% 정도 개화되어 상춘객을 맞을 준비가 되었다.
 
그러나 코로나 사태는 거리두기를 강조하여 상춘객이 예년처럼 오지 못하는 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꽃들만 스스로 봄 잔치를 한다.

 

주두옥기자 gjtline@naver.com

<저작권자 © 거제타임라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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