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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검찰청 출근…"헌법정신·법치주의 지킬 것"

기사승인 2020.12.01  18:3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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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원 결정 후 40분만에 출근…"사법부 신속한 결정에 감사"

고기영 법무차관 사의-징계위는 2일서 4일로 연기
[연합]윤석열 검찰총장은 1일 "모든 분에게 대한민국의 공직자로서 헌법 정신과 법치주의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업무 정지 결정으로 출근하지 못했던 윤석열 검찰총장이 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초동 대검찰청으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윤 총장은 이날 오후 5시 10분께 자택에서 대검찰청으로 출근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윤 총장의 청사 출근은 직무배제 조치가 내려진 지난달 24일 이후 7일만 이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징계 청구 조치에 따라 직무가 정지됐던 윤 총장은 이날 오후 법원이 직무배제 집행정지 신청을 일부 받아들임에 따라 총장직으로 복귀했다.

윤 총장은 "이렇게 업무에 빨리 복귀할 수 있도록 신속한 결정 내려주신 사법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앞으로 어떤 업무를 할 계획인지를 묻는 말에는 "봐야 할 것 같다"라고 답했다. 추 장관에게 할 말이 없냐는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윤 총장은 이날 법원이 결정을 내린 지 40분 만에 바로 대검으로 출근했다. 총장 직무를 대행하던 조남관 대검 차장 등 간부들이 1층 현관에서 윤 총장을 맞았다.

앞서 추 장관은 지난달 24일 감찰 결과 이른바 `판사 사찰'을 비롯한 총 6가지 혐의가 드러났다며 윤 총장을 직무에서 배제하고 징계를 청구했다.

이에 윤 총장은 혐의가 모두 사실과 다르다며 지난달 25일 집행정지를 신청했고, 서울행정법원은 이날 신청을 수용하며 윤 총장의 손을 들어줬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업무 정지 결정으로 출근하지 못했던 윤석열 검찰총장이 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초동 대검찰청으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거제타임라인 webmaster@gjtlin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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