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그림동화어린이집에서 (재)거제시희망복지재단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윤병국)에 바자회 수익금을 후원하였다.
아나바타장터를 통해 모아진 수익금을 전달하기 위해 6~7세 원아 16명이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으로 찾아와 직접 후원금을 전달하였다. 이후 복지관을 둘러보며 복지관의 역할과 나눔의 의미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후원금은 지난 11월 13일 그림동화어린이집 원아들의 작품전시회 및 아나바다 장터를 통해 모아진 수익금이다. 원아들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모아 필요한 가정에서 저렴히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어린이집 원장과 조리사가 직접 만든 겉절이와 밑반찬을 판매하였다.
그림동화어린이집 천영인 원장은 ‘거제시의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보낼수 있기를 바라는 우리 아이들의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랍니다.’고 소감을 전했다.
후원금을 전달받은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 윤병국 관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 아이들의 미소가 깃든 후원금은 힘든 지역주민들에게 스며들어 새로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함을 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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