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수불화사업 잠정중단 아닌 원천중단하라!'

오는 5월 28일 거제시 수불화사업 완전 중단을 위한 집회가 거제시보건소 앞에서 열릴 예정이다.

거제시 수돗물불소화 중단촉구 시민연대(네이버 위더스WithUs거제맘, 거제iCOOP생협, 참교육학부모회 거제지회,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 한살림경남생협)는  28일 11시부터 12시까지 보건소 앞 집회를 당초 계획대로 진행한다고 한다.

지난 24일 거제시보건소는 5월 25일부터 불소투입을 잠정중단하고 향후 여론조사 결과에 따라 계속 투입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는 시민연대 측이 원하는 ‘완전한 사업 철폐’가 아니기에 사업이 완전히 중단할 때까지 모든 노력을 하기로 결정했다는 것.

한편 5월 25일 열린 시청 간담회에는 거제시장 후보인 더불어민주당 변광용, 자유한국당 서일준 후보가 참석하기로 했으나 서 후보는 일정관계로 참석하지 않았고 변 후보만 참석해 시민연대 측이 준비한 질의서 자필로 작성했다.

서 후보는 28일 11시 보건소 집회 현장에 참석해 질의서 답변을 자필로 작성하겠다고 시민연대에 알려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