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원 제2선거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행규 후보가 경남도교육감으로 출마한 이효환 후보에게 (구) 유게초등학교 부지 매각과 관련한 공개질의를 한 결과 첨부 공문과 같은 회신을 받았음믕 알려왔다.
이 회신문에 따르면 <뒤늦게나마 (구)유계초등학교의 폐교에 따른 문제점과 주민들이 공해물질로 고통을 받고 있나는 점을 알게되어 교육감의 후보 한사람으로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문제점을 알려 주어 감사하다. (구)유계초등학교의설립기원을 봤을때 마을주민들에게 돌려줘야 한다는게 이효환후보의 확고한 생각으로 만약 교육감으로 당선되면 법률검토를 거쳐 우선적으로 처리해서 주민들의 염원에 보탬이 되어 드리도록 최선을 하겠다.>고 회신했다.
(구)유계초등학교 반환에 대하여 이 행규 도의원 후보 경남도 교육감 후보 5명에게 질의서 보내 (구)유계초등학교 부지 매각에 대한 경남도교육감 후보자에게 드리는 공개 질의서 거제 교육청에서 1993년 폐교를 결정할 때 이 부지를 기증자인 마을 사람들에게 당연히 돌려줘야 함에도 민간기업의 연수원으로 사용한다는 명목으로 팔아 넘겼으니, 부모세대의 배우지 못한 한을 풀고자 배움의 전당을 세웠던 지극정성의 그 애틋한 마음을 헤아리지 않고 교육기관으로서 빈곤한 윤리에 의존하여 저지른 부정한 행위가 아닐 수 없다 할 것입니다. 또한 굳이 대법원 판례를 들추지 않더라도 이 땅의 쓰임이 마을 주민들의 기증 목적과 다를 때에는 되돌려 줘야 하는 것이 당연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금이라도 이 부지를 설립자와 마을 주민들에게 돌려줘야하며 현재 여기서 가동하는 유리섬유를 사용하는 공해유발 업체의 위해로부터 자유로운 생활이 되도록 해야 할 것이다. 이에 경상남도 교육감 후보님의 판단과 의견을 듣고자하오니 공개 또는 서면으로 답변 해 주시기 바랍니다. 첨부자료: 공적비 탁본 1부 2018.05.16 |
박춘광 기자 gjtlin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