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애리:거제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상담멘토/눌산문예창작교실수강
월요일 아침을 여는 시 (35) 하얀 솜 포근한 구름 되어 아이에게 감상)
이 동시는 치밀한 구조로 짜여 있다. 첫째는 3연을 각 3행으로 통일성을 주었다. 둘째, 외로운 아이와 아픈 할머니를 등장과 셋째, 민들레 꽃씨와 포근한 구름을 통해 넷째, 웃음과 베개와 노래가 되고 싶다는 아름다운 희망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시의 구조에 있어 ‘웃음이(되고 싶다)’ ‘베게가(되고 싶다)’ ‘노래가(되고 싶다)’의 생략법을 쓰면서, 생략된 부분을 제목으로 올려놓고 있다. 시인의 기발한 착상이 덧보인다. (눌산 윤일광 문예창작교실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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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춘광 기자 gjtli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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