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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광용 거제시장 후보, 지역 주요현안 관련 기자회견

기사승인 2018.05.19  17: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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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플랜트산업단지 조성 및 광광특구 지정 추진, 거제대 도립대 승격

변광용 민주당 거제시장 후보가 18일 당면한 거제지역의 굵직한 현안에 대한 공약발표와  진행상황에 관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변 후보는 거제의 가장 큰 현안문제인 해양플랜트국가산단과 내륙고속철도 조기착공 등에 대한 지원과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지난 16일 김현미 국토부 장관을 면담한 내용을 설명했으며, 거제 관광특구 지정 추진을 위하여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통화한 내용 등을 공개했다.

그리고 거제대학을 도립대학으로 지정하는 문제에 대하여 김경수 경남도지사 후보와 협의한 내용도 더불어 공개했다.

 변 후보는 해양플랜트산단문제에 대하여 시민들의 공론화 과정을 거친 후에 공영개발 등의 방식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으며, “성공하는 산단을 만들겠다는 게 나의 확고한 입장이다. 그리고 그 전제조건이 LH의 참여와 분양가 인하이다. 다시 말하지만 플랜트산단은 승인이 아닌 성공이 최종 목표다.”라고 말했다.

 1,000만 관광도시 거제를 만들기 위한 방안으로 관광특구를 추진하겠다고 발표한 변 후보는 “안민석 의원,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통화하여 관광특구 지정에 관한 이해와 협조를 요청하했으며,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들었다. 해금강에서 옥포까지로 특구지역을 확대하여 임기 내 반드시 관광특구 지정을 받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조선산업의 불황으로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거제대학을 도립대학으로 지정하겠다고 밝히면서 “김경수 경남도지사 후보와 상당부분 협의가 진행되었다. 거제대학을 조선·관광분야로 특화시켜 지역을 대표하는 대학으로 만들겠다. 4년제 승격안은 이미 오랜 공약이며 현실성이 떨어진다.”고 말했다.

기자회견문

금일 거제지역 주요현안인 해양플랜트산단에 관한 입장을 먼저 발표하겠습니다. 저 변광용은 지난 16일 서울에서 김현미 국토부 장관을 만나 이 문제에 대하여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고 왔습니다.

저는 세계 제1의 조선산업 도시의 위상을 되찾아와야 하며, 이를 통해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자 해양플랜트 산단의 조성 필요성을 강조하였고, 또한 실패우려가 큰 기존 민간 수요자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들과의 공론화 과정을 거친 후 공영개발 방식을 통해 성공적인 산단으로 추진해야 함을 강조하였고 LH의 참여를 적극 요청하였습니다.

국가산단의 조성의 책임주체로서 국가의 예산 또는 LH와 같은 공기업이 선조성하여 후분양하는 방식으로 전환해야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판단되며, 거제발전을 위하여 해양첨단 국가산단과 교통, 물류, 첨단 연관 산업과의 연계를 통한 융복합 첨단산단을 지향하며 해양플랜트 모듈, 핵심 기자재, 스마트 첨단조선 등의 업종을 유치하여 미래 해양산업의 전진기지로 산업을 다각화할 수 있는 로드맵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관광특구지정을 추진하여 1,000만 관광도시 시대를 열겠습니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인 4선의 안민석 국회의원과 며칠 전 거제에서 관광특구 지정과 관련한 대화를 나눴고, 문재인 대통령의 고향인 거제 발전을 위하여 관광특구 지정은 꼭 필요할 것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했고 관심을 갖고 꼭 챙기겠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또한 조선산업의 불황으로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거제대학을 도립대학으로 지정 및 관내 이전을 추진하겠습니다. 김경수 경남도지사 후보와 학교법인 세영학원 측과 충분한 협의를 진행중에 있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도립대학 지정 및 관내이전을 통해 저렴한 학비로 가계부담을 경감시키고 지역 균형발전을 이룰 것이며, 새로운 대학문화를 형성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거제대학을 조선 관광 특화대학으로 육성하여 지역을 대표하는 명문대학으로 성장시키도록 하겠습니다.

박춘광 기자 gjtline@naver.com

<저작권자 © 거제타임라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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