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를 알리고 실천하는 거제시사회적경제기업”
지난 10월 26일 ‘제4회 거제시 지속가능발전 페스티벌&로컬푸드 IN거제’ 축제에 거제시사회적경제기업 체험・판매전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에는 참여기업들이 무료 체험과 홍보, 판매 부스를 운영하여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아주 서당골천 빛축제’와 함께 열린 이번 행사는 거제 시민들을 중심으로 열려 지역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역 주민으로부터라는 걸 확인할 수 있는 행사라고 할 수 있다.
UN에서 제시한 지속가능발전이라는 17개 과제를 거제시 지역 현안과 문제로 설정하여 노력하고 실천하고 있는 거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지속협)가 지속가능발전 과제를 대중적으로 알리기 위해 개최해 온 행사가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지속가능발전 과제를 기업에서 실천하기 위해 만든 게 ESG로, 사회적경제기업은 태생적으로 지속가능발전이라는 속성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런 차원에서 이번 행사를 공동 주관하여 추진하고 개최했다고 할 수 있다.
지속협에서 행사에 관련된 부스와 물품을, 거제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참여할 기업 모집을 통하여 지역 주민들과 만날 수 있게 하였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장승포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체인지 메이커, 밍글협동조합, ㈜엘로이커피룸, 토바기협동조합, 협동조합 미래를키우는농부들, ㈜우리는, 거제시관광기념품협동조합, 노리온누리협동조합이다.
참여 기업들은 기업에서 만든 제품과 서비스를 체험 활동을 통해 주민들에게 사회적경제기업의 존재와 역할을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장승포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곡물어묵, 장어어묵, 몽돌어묵등 제품 선호도를 투표로 진행했고, 협동조합미래를키우는농부들은 캐모마일 드립백 만들기, ㈜우리는 호두를 이용한 액서사리 만들기, 마을기업토바기협동조합은 효소비누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체험 행사 참여를 독려하는 방안으로 뽑기 이벤트도 실시하여 추가로 경품을 받는 즐거움도 있었다.
거제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강보순 센터장은 “작년에도 아주동 SDGs축제에 참여하였으나 올해는 처음부터 행사 참여를 논의하여 내용을 행사의 취지에 맞게 만들 수 있었고, 제4회 거제시 지속가능발전 페스티벌&로컬푸드 IN거제 축제에 참여하게 기회를 준 지속협에 감사드린다”고 하였다. “행사를 안전하면서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게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준 지속협 황정원 사무국장에게도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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