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박종우) 드림스타트에서는 지난 10월 26일 드림스타트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경남 창녕군 일원에서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생태체험은 창녕 박물관, 교동 고분군, 우포늪 생태체험장을 방문해 쪽배 타기 체험과 미꾸라지 잡기 체험을 진행했다.
창녕 박물관과 교동 고분군에서는 가야~신라 시대 유물을 살펴본 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가야의 교동 고분군을 직접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우포늪 탐방과 각종 생태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생태체험에 참여한 한 아동은 “창녕 우포늪에 와서 쪽배도 타고 미꾸라지 잡기 체험도 해서 너무 즐거웠다. 다음 체험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하며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서미경 아동청소년과장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이번 생태체험으로 즐거운 경험과 교육의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아이들이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자 통합사례관리와 보건·복지·교육·보육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특기・적성 학원 지원, 학습지 지원, 영양제 지원, 역사 문화 탐방, 가족문화 체험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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