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함께하는우리마음(대표이사 문성원)이 주최하고 국가유산청과 경상남도, 그리고 거제시가 후원하는 2024년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 ‘크게 나아갈 섬, 거제도(巨濟島)에서 놀자' 6회기 프로그램 “味(미)페스티벌” 세계여러나라음식전시회 행사를 9월 28일 토요일에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는 거제향교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지난 폭우 피해로 거제향교의 외삼문이 파손되어 행사진행이 불가피하여, 거제도 최초의 보물인 거제 기성관으로 장소가 변경되었다.
행사에는 16팀의 참가자를 비롯하여 외국인 및 다문화가족·시민·학생·자원봉사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세계여러나라음식전시회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일본·베트남 등 다국적 참가자들이 각국의 전통음식을 전시하며 味를 뽐냈다.
심사는 사찰음식·혼례음식 이수자인 윤종숙 심사위원장을 비롯하여 최은희, 노철현, 김치수, 최옥환 심사위원이 맡았다. 심사 결과 한국의 장인숙 참가자가 대상을 차지했고, 일본 나까네 야스에가 최우수상, 베트남 이미단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함께하는우리마음(대표이사 문성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많은 사람들이 함께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다양한 음식을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외국인 및 다문화가족들에게 우리나라 문화유산을 알릴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앞으로 마지막 7회기 프로그램인 樂(락)페스티벌-퓨전음악회가 진행될 예정이며 ‘크게 나아갈 섬, 거제도에서 놀자’프로그램을 참여하고 싶다면 아래 번호로 연락하면 된다.
(사)함께하는 우리마음 055)635-8960
박춘광 기자 gjtlin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