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민정원사협회(회장 박재운)은 지난 23일과 25일 이틀 동안 ‘정원, 바다에 스며들다’ 라는 박람회 주제에 맞게 능포항의 바다와 어울리는 정원 디자인 및 조성에 봉사를 했다.
2024 거제정원산업박람회는 27일부터 29일까지 능포수변공원에서 개최되는데 사전에 모집된 가족들의 참여로 완성된 가족정원, 연초고등학교 학생들의 화분그림 작품을 비롯해 거제시 시민정원사가 참여하는 주제정원 등 시민 스스로 기획하고 조성하므로 해서 명실상부한 시민들에 의한 정원산업박람회가 되었다.
정원산업박람회는 정원산업의 활성화와 정원문화를 확산하는데 그 목적이 있을 뿐 아니라 환경보호와 생태계 보전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정원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친환경 생활 방식을 장려하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거제시는 가능한 많은 부분에서 시민들이 직접 만든 정원작품을 참여시키므로 해서 정원문화 확산, 지역사회 참여 강화, 시민들의 환경 인식 제고, 창의성과 개인적 성취감, 그리고 경제적 및 교육적 가치의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어서 새로운 성공모델인 정원산업박람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재운 회장은 “개인과 사회 모두에게 미적, 환경적, 교육적, 경제적 가치를 제공하는 정원산업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민정원사 기초과정 수강생들과 함께 봉사를 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이런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사실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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