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 회의 및 위촉식 진행
거제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이미희)은 아동학대 사례에 대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목표로 ‘거제시 아동학대사례 위기대응 TF팀’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9월 24일 열린 첫 회의에서는 TF팀 위촉장 전달, 기관 소개, 그리고 아동학대 위기사례 1건에 대한 자문회의가 진행되었다.
이번 TF팀에는 거제시아동보호전문기관을 비롯해 거제시, 거제시가족센터,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 거제경찰서, 거제교육지원청, 김해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창원보호관찰소 통영지소 등 여러 기관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은 아동학대 예방과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회의에서는 위원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아동학대 위기 상황에 대한 보다 효과적인 대응 전략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를 통해 위기 아동들에게 맞춤형 지원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예방적 대응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거제시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TF팀이 거제시 내 아동 보호 체계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며,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TF팀은 분기별로 정기적인 회의를 개최하며, 필요시 수시로 회의를 열어 위기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TF팀의 첫 회의는 거제시 아동 보호와 관련된 정책 및 제도의 개선에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각 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아동학대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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