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저녁 옥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예진성) ‘가치놀자’ 어린이들이 주최한 '미스테리 놀이터'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어린이들의 창의성과 리더십을 발휘한 특별한 자리로, 옥포동 초등학생 7명이 기획하여 친구 50명과 함께 다채로운 활동을 펼쳤다.
프로그램의 목적은 또래 친구들과의 관계 형성 및 마을 내 활동을 통한 즐거움 향상으로, 참여한 아이들은 '귀신의 집 체험', '랜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특히, 귀신의 집 체험에서는 어린이들이 직접 준비한 스토리와 연출로 스릴 넘치는 경험을 선사했고, 랜턴 만들기 시간에는 친구들과 함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나누며 서로의 작품을 감상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아이들은 협력과 소통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었으며,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타인의 의견을 존중하는 법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었다.
복지관 담당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주도적으로 진행한 행사라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린이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를 기획한 강현서(국산초)는 “내가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에 친구들이 함께해주어 정말 기뻤다. 앞으로도 이런 활동에 많이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옥포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내 어린이들의 다양한 경험을 지원하고, 함께 어우러져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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