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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우리동네 그린수호대” 종량제봉투 기부

기사승인 2024.09.04  12: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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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이 시니어 일자리 기회를 열다.

지난 8월 29일 거제시니어클럽(관장 박숙지)은 노인일자리 전문기관으로서, 공익형 ‘우리동네 그린수호대’ 사업 참여 어르신들이 수거한 우유팩 및 폐건전지를 종량제 봉투로 교환하여 지역 내 복지관 및 시설에 기부했다.

‘우리동네 그린수호대’ 사업은 거제시니어클럽에서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공익형 사업으로, 환경오염으로 인한 기후 변화 문제를 친환경 사업을 통해 개선하고자 시작됐다. 이 사업단은 올바른 우유팩 분리배출 방법 및 폐건전지 수거에 대한 홍보와 기부를 통해 노인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며, 동시에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우리동네 그린수호대’ 사업단은 2월부터 7월까지 거제시 전 지역에서 우유팩 439kg과 폐건전지 232kg를 수거하여 거제시에서 시행하는 재활용품 교환사업을 통해 종량제 봉투로 교환하였다. 6개월 동안 모인 쓰레기봉투는 총 761장으로, 참여자들은 이를 거제노인통합지원센터와 옥포종합복지관에 직접 전달하였다.

참여 어르신들은 “일자리를 통해 우유팩이 수입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내가 수거한 물품들이 취약계층에 도움이 된다는  생각에 기쁜 마음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거제노인통합지원센터와 옥포종합복지관 담당자는 “이번 기부가 취약계층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며, 노인일자리 참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기부가 나눔의 확산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거제시니어클럽은 “재활용봉투 기부를 통해 환경보호와 취약계층 지원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환경 보호와 지역 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고, 더 많은 참여자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거제타임라인 webmaster@gjtline.kr

<저작권자 © 거제타임라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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