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영 관내 낚시(어선·레저) 관계자와의 소통간담회 실시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12월 1일(금) 민생접점 치안현장 점검의 일환으로 겨울철 낚시어선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낚시 문화 조성을 위해 고성수협 회의실에서 『통영 관내 낚시(어선·레저)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가졌다.
해경은 간담회에 한국낚시어선협회 경남지부장 및 해양관광레저 낚시사업조합 회장 등 낚시(어선·레저) 관계자 6명을 초청해 낚시어선 운영 애로사항과 민원 등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겨울철 사고 예방 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김종욱 해경청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낚시어선 종사자들의 안전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이끌고 동절기 해양사고 예방 및 안전운항 등 낚시어선 안전관리에 힘써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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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3000t급 경비함 2척 통합 진수…'남해·동해 수호' 태평양 1호와 17호는 총길이 약 122.3m, 폭 15m, 최대속력 24노트로 운항할 수 있다. 또 10m급 고속단정 2척(최대속력 40노트)과 분당 20t의 물 분사가 가능한 소화포 설비를 선수 및 양현에 탑재했다.
특히 환경친화적인 하이브리드 추진체계를 적용해 저속에서는 발전기에서 생산한 전기로 전동 모터를 구동시켜 항해하고, 고속운항 시 디젤엔진을 탄력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 앞으로 이 경비함은 우리 접경 해역에서의 해양주권을 수호하고, 해양에서 발생하는 선박 인명사고 시 수색·구조 및 예인, 해상 화재진압 등의 다양한 임무를 수행한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현장 감독관과 조선소의 협업으로 3000t급 경비함이 공정 기간 내에 무사히 건조돼 임무 수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함정을 건조토록 소속 직원들과 함께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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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춘광 기자 gjtlin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