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5년간 이어온 대우조선의 영욕 '역사속으로'
21일 거제시 아주동 1번지에 소재한 대우조선해양 상징하던 골리앗크레인에서 '대우조선해양(DSME) 이름이 지워졌다.
"새벽의 함성'과 '횟불'을 '세계제패'를 더 높히던 대우조선해양의 영욕 45년이 역사속으로 사라져 가는 것이다.
새로운 시대에 맞춰 '한화오션'의 출발을 위한 작업이지만 이 모습을 바라보는 노동자들과 거제민들은 아쉬움 속에서도 '한화오션'이 거제의 향토 기업으로 사명을 다해 회사 구성원들의 고용과 임금. 복지 그리고 거제시의 숙원사업들도 해결해서 세계에 우뚝서는 새로운 조선소, 지역의 바람직한 기업이 되길 희망하고 기대하고 있다.
박춘광 기자 gjtli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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