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민 의원 “수양동 문화·체육시설 확충해야”

거제시의회 김선민 의원(국민의힘/고현‧장평‧수양)이 제236회 거제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수양동 문화‧체육 시설 확충을 강하게 촉구해 주목된다.

김 의원은 “수양동은 공교육과 사교육이 어우러져 자연스레 교육환경 1번지로 성장해왔고, 학교와 학원이 밀집해 있어 자녀를 둔 학부모님들이 많이 찾는 동네”라며 “그에 반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기반 시설은 전반적으로 미흡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거제시는 수월동 산3-4번지(군부대 이양부지) 일원에 체육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선민 의원은 추가 질문에서 “민선8기 박종우 시장 지역공약으로 수양동은 포함된 것이 없다”며 수양동에 대한 관심을 거듭 촉구했다.

박종우 시장은 “군부대 이전과 동시에 제대로 계획을 세우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양동은 야외 운동기구를 제외하면 체육시설이 전무한 상황으로 김선민 의원은 도시 성장과 비례한 시민의 행복 플랫폼 필요성에 대해 꾸준히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