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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존가치 높은 자연자산, '파쇄 vs 존치?'

기사승인 2022.11.24  10: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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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능포양지암조각공원 주차장 조성과정서 모습 드러낸 '큰바위 논란?'

수백톤 조선블록 움직이는 거제에서 이 바위를 보존 못하고 파쇄한다니?
주민들, "다른 작은 바위들도 조각공원과 조화롭게 배치 가능할 것" 
'양지암' 이란 지명을 실제 모습으로 보인 '큰바위'-'보존가치 높다'
관광버스진입 불가, 주차면감소, 이동시 비용 및 도로파손 발생 '걸림돌'
거제시장-주민, 의회 등 '의견 수렴절차 후 결정 필요할 듯' 

 거제시 능포동 양지암 조각공원 주차장확장공사장에서 보존가치가 매우 높은 멋진 큰바위가 모습을 드러내 시민들의 관심을 받으며, 파쇄여부에 대한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시는 당초 양지암조각공원 주차장확장공사로 기존 17면 정도의 주차면적을 포함해 약 80면의 주차장을 확보하기 위해 공사를 진행하던 중 모습을 드러낸 '큰바위'(사진참조)를 두고 일부 시민들이 주차면 축소를 이유 등으로 당초 계획대로 파쇄 주장을 하는 것에 반해 일부 다른 시민들은 보존가치가 높은 자연자원임을 주장하며 거제시가 이를 보존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높히고 있다. 

이 수백톤급 바위의 등장은 단순 면적으로는 12면 정도의 주차대수가 줄어들기는 하지만 중앙에 위치해서 대형 관광버스 진입이 불가하고, 승용차의 경우도 불가피하게 돌아서 가야함은 물론 바위 이동시는 소요비용은 물론이고 부수적인 도로파손이 불가피할 것이라며 당초 목적대로 파쇄 후 주차장으로만 사용하자는 주장이 대립하고 있다.

시는 이를 위해 전체면동에 수요를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으나 요청하는 곳이 없는 상태에서 의회 행정사무감사장에서 박명옥 시의원이 이 문제와 함께 성창지주(주)가 추진하려는 사업의 장기간 표류사실 등과 함께 거제시의 대처방안을 따졌다.

반면 이런 귀한 자연자원이 모습을 보인 것에 대해 거제시가 이를 존치하기 위한 다른 조치는 물론이고 이를 보존하면서 주차장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는 대안 마련이 절실하다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23일 이곳 출신으로 난과 수석의 전문가이자 문인인 능곡 이성보씨(거제자연예술랜드대표)도 현장을 둘러보고 "보존가지가 매우 높은 귀한 바위"임을 강조하며 "일부러 많은 돈을 투자해 관광시설을 하는 마당에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귀한 바위를 잘 보존하고 인근 조각공원과 조화를 이룰 수 있게, 대안을 찾는 것이 시급하다"는 견해를 표했다.

한편, 이재규 능포동장은 "주민들간에는 보존과 파쇄를 주장하는 의견이 대립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 당초 예산이나 동(洞)차원에서 결정할 수 있는 일이 아니므로 여러가지 사정들을 감안해 시(市)의 결정에 따를 것"이라고 답했다. 현재 공사는 중지상태다. 

또 옥두표 능포동주민자치위원장은 "보존가치가 매우 높은 바위다. 일부 노출됐던 부위말고는 화강암이다. 조각공원과 함께 잘 조화시키고 주자 면수를 조정하는 방안으로 처리해 관광명물로 만들어야 할 것"임을 강조했다. 

박춘광 기자 gjtline@naver.com

<저작권자 © 거제타임라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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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6
전체보기
  • 김삿갓 2022-11-28 10:01:19

    대골리가 돌이라 그냥 돌로 보였나봐염
    양지암의 암자만 생각했어도
    저 돌에 뽀뽀를 했어도 천만번은 했겄다삭제

    • 꽃부리 2022-11-25 00:40:23

      돌 깨는거 보고 너무 아깝다고, 동네주민들은 이런거 안지키고 뭐하나 했는데 다행히 보존하기로 했군요.
      소나무가 박혀있었던거 같은데 아마도 그돌이 없어진거 같아요.
      아쉽기도 한데 보존 한다는것만 해도 감사해요.삭제

      • 태평 2022-11-25 00:24:25

        조각공원에 꼭 필요한 소중한 자원으로 보였습니다. 좀 불편하거나 주차면을 줄이더라도 보존하며 잘 활용할 수 있길 바랍니다.삭제

        • 시민 2022-11-24 21:36:56

          비전문가가 봐도 범상치 은 바위로 보이는데
          가치가 있는 바위라면 돈을 들여서도 사와야
          하거늘 전문가도 보존 가치가 있다고 진단한
          저절로 생긴 귀한 바위를 굳이 파쇄해 없애버리려는 사람들은 뭔가?
          저 큰바위는 그동안 땅속에 묻혀 있었지만
          주차장 확장 공사로 인해 우연히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어쩌면 양지암 조각공원에 내린 하늘의
          선물일지 모른다
          인공적인 기존의 조각 작품과 천연의 큰바위
          무더기가 잘 조화를 이루면 양지암 조각공원이
          사람들에게 더 많은 사랑을 받을 것이다
          제발 거제시는 이 큰바위를 파쇄하지 말고
          존치하길 바란다삭제

          • 캡틴 2022-11-24 19:33:11

            보존 활용하면 능포동 나아가 거제시의 명물이 될 것입니다~~^^삭제

            6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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