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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자목 김주근] '사고 예방은?'

기사승인 2022.11.19  08:2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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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주근:아호 자목/시인.수필가,신한기업(주)대표 

사고 발생은 아무도 모른다.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알 수가 없다. 천재지변은 일어나기 전에 동물들이 반응을 보인다고 한다. 자연재해는 생각하지 않은 곳에서 발생한다. 회사 안전관리자가 아무리 강조를 해도 간접적인 홍보에 그친다. 직접 일하는 장소는 본인이 잘 알고 있다. 조금이라도 의심이 가면 관리자나 사업주에게 개선을 요구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반복되는 습관은 뇌 회로에 고정되어 있다. 그러나 뇌 회로가 고정되었다고 계속 반복하는 것은 아니다. 위험을 느끼거나, 불안한 감정이 생길 때에는 동작을 중단하고 수정해야 한다.

 필자도 조그마한 영세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종사하는 직원들과 간담회를 하면 첫 마디와 끝맺음은 꼭 안전에 대해 강조한다. 재해예방은 일백 번 강조해도 일천 번 강조해도 계속해야 한다. 사고가 나면 첫째는 본인 손해, 둘째는 회사 손해, 셋째는 가족 손해, 넷째는 국가손해, 다섯째는 몽땅 손해다. 코로나19 발생으로 직원들과 직접 대면을 삼가라는 공문이나 지침을 받는다. 그래서 직원들에게 비 대면으로 사고예방에 대하여 휴대폰 SMS 문자를 일주일에 세 번 정도 보내고 있다.

 어느 날, 아침에 안전에 대한 예방 문자를 보냈다. 문자를 보내고 몇 시간이 지났다. 관리자로 부터 사고가 났다는 전화가 왔다. 사고 현장에 도착하여 상황을 보았다. 운전사 직원이 크게 다쳤다는 예감이 들었다. 다행이도 직원이 집으로 갔다고 보고를 받았다. 그리하여도 병원에 가서 의사의 진찰을 받도록 권유를 했다. 왜냐하면, 사고 후유증은 삼일정도 지나 봐야 나타는 현상이다. 사고는 발생되었지만, 빠른 시일 내에 수습을 해야 한다. 사고결과는 운전 미숙으로 판단이 났다. 안전을 아무리 강조를 하여도 본인이 실천하려고 노력을 해야만 한다. 실천하지 않으면 울리는 꽹과리에 불과하다. 다행이도 직원은 하루를 휴식을 취하고 출근을 했다. 그러나 필자는 직원에게 며칠을 쉬면서 병원 치료를 받으라고 했다. 직원은 괜찮다고 하면서 회사에 피해를 주어서 죄송하다고 했다.

 몇 년 전에 일어난 여객선 세월호 사고는 대한민국 정권을 바꾸는 역사적 사건이 되었다. 일어나서는 안 될 사건이었다. 개인이든, 국가든 피해가 이만 저만이 아니다. 유족은 물론이고 국민들의 아픔은 기억에서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세월호 배를 인양하는 비용이 천문학적으로 들었지만, 사고 원인과 결과는 국민들에게 명확하게 발표하지 않고 있다. 필자도 궁금하고, 전 국민은 더 더욱 궁금하다. 왜냐고 물어보면, 필자의 아버지도 제주도 18마일 지점에 해상사고로 배와 같이 물속에서 올해로 37년째 수장되어 있다. 내가 국가에  바친 세금이기 때문이다. 당연히 알아야 할 권리가 있다. 다시는 이런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다짐을 했다.

 재발방지를 위해 해마다 국회의원들이 국정감사를 한다. 국정감사는 정부가 살림을 살면서 잘한 것은 격려하여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서 일할 수 있도록 독려를 해 주어야 한다. 반면에 잘못하고 있는 부분은 강력하게 지적하고 보완하도록 단호하게 질타도 해야 한다. 특히 국민의 안전을 위해여 입법을 만든 삼백 명의 국회의원들에게도 책임이 있다. 법을 만들어 놓고, 정부 부처에서 법을 잘 지키는지 점검을 해야 한다. 최근에 서울에서 이태원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먼저, 고인들의 명복을 빈다. 유족과 관계되시는 분들에게도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신속하게 수습이 되어 정상적인 생활이 되기를 기도한다. 국민들 누구나 생각을 하지 못한 참사다. 이런 참사는 전 세계적으로 수치다. 명확한 사고의 원인과 결과가 나오겠지만, 정부에서 국민의 궁금증을 풀어 주어야 한다.

 현재까지 발표되고 있는 정보를 본다면, 보고체계에서 나사가 풀렸다는 느낌이 든다. 인파 중에 위험을 느끼고 현장 상황이 불길한 느낌이 들어서 112에 전화를 했다고 한다. 한 사람만 전화를 한 것이 아니라 여러 사람들이 했단다. 현장에 경찰관이 다수가 근무하고 있었다. 거제시에도 지역마다 각종 행사를 하고 있다. 거제시의 경우에는 행사장의 면적보다, 참여하는 인구 밀집도가 낮다. 행사를 주최하는 당사자들은 긴장감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된다. 사고는 어디에서 어떤 행태로 일어날런지 모르기 때문이다. 거제시청 관계자와 경찰(해양경찰) 그리고 소방서와 유기적으로 소통이 되어야 한다. 행사장을 사전에 점검하고, 위험한 장소에는 안내문 팻말을 설치하고,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안전에 만전을 기울여야 한다. 행사장에 참여하는 사람들 중에 호기심보다 본인의 건강 상태는 본인이 잘 알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건강상태를 점검하여 자신이 없거나 컨디션이 안 좋은 느낌이 들면, 행사장에 참여하는 것을 보류하는 것도 방법이다.

 국제펭귄축제를 하면서 축제기간에 목숨을 잃은 대형사고가 일어났다. 누구나 예상하지 못한 사고여였다. 바닷물 속에 들어가는 사람들은 추운 날씨에 '자신감보다도, 건강하기 때문에 들어간다.'고 누구나 생각을 한다. 필자의 자식이 겨울 방학 때 인도에 여행을 가겠다고 했다. 나는 인도는 더운 나라이고, 우리나라는 겨울이라서 기온이 다르다고 하면서, 여름방학에 인도에 가면 보내 주겠다고 했다. 그러나 단체가 가기로 계획이 되어 있기 때문에 참여해야 한다고 했다. 어쩔 수 없이 보냈다. 귀국해서 몸 상태가 의심이 되어 병원에 갔다. 큰 병원으로 가라고 하기에 부산에 있는 병원으로 갔다. 의사의 진단은 장티푸스라고 했다. 딸은 고열로 무척이나 힘들어 했다. 사고가 아니더라도 음식이나 공기 중에 바이러스에 감염되기도 한다. 항상 조심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2022.11.19.)

거제타임라인 webmaster@gjtlin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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