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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사랑상품권, 새 디자인 선택 '적정했나?'

기사승인 2022.10.07  23: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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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문조사 결과라 하나 츙분하고 세심한 심사 결정 아쉬워

거제상징 '해금강', '바람의 언덕', '거가대교' 담았으나 희소가치 바꿔 지적 
거제시가 지역 화폐인 거제사랑상품권 도안을 변경해 10월부터 유명 관광지를 반영한 새로운 모습으로 발행·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새로운 지류형 상품권은 거제를 상징하는 해금강(5000원권), 바람의 언덕(1만원권), 거가대교(5만원권)로 변경해 거제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와 특색을 홍보한다는 것.

이에 모 시민은 아래와 같은 개인적 의견을 제시해 왔다. '해금강'이라고만 표현하면 북한에 소재한 해금강과 타지역 사람들이 햇갈릴 수도 있으므로 고유명칭인 '거제해금강'으로 표시해야 하며 나라가 정한 명승 2호의 가치를 인정해서라도 5만원권이 적정했으나 오히려 제일 가격이 싼 5천원권으로 되었다. 

그리고 아직은 통행료 논란이 있는 거가대교를 5천원권으로 하거나 바람위 언덕과 바뀌어야 했을 것이;라고 평했다.

한마디로 명승 2호 '거제해금강'의 존재가치를 시가 스스로 격하하고, 지역명승지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자긍심 제고에 기여치 못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거제시는 10월 중 1차로 140만장의 신규 지류 상품권을 발행하고, 연말까지 추가 발행될 예정이다. 기존 디자인의 상품권도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신규 지류 상품권 판매는 기존 상품권이 소진되는 판매대행점부터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거제시는 지난 7월 한국조폐공사 지류 상품권통합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상품권의 부정유통 및 이상거래를 모니터링하고 있으므로 디자인 교체도 검토함이 바림직하다고 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모바일 상품권의 편리성으로 지류 상품권의 수요가 적으나 디지털 약자 사용으로 꾸준한 수요가 있다"며 "거제의 특색이 담긴 새로운 상품권 발행으로 지역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자긍심 제고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춘광 기자 gjtline@naver.com

<저작권자 © 거제타임라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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