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거제몽돌학당, 배움의 열정으로 백일장 등에서 9명 수상

기사승인 2022.08.14  21:49:18

공유
default_news_ad2

- 10명의 문해강사, 공예·하브루타·미술심리 등 특색있는 프로그램 운영

거제참꽃여성회 주관 거제여성백일장 대회, 몽돌학당 어르신 4명 특별상 수상
제18회 성인문해학습자 백일장 대회, 5명의 어르신 늘배움상 수상

거제시가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문해교실 ‘거제몽돌학당’이 배움의 열기 속에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으며, 백일장 등 각종 대회에서 9명이 수상의 기쁨을 얻었다.

10일 거제사에 따르면 ‘거제몽돌학당’은 교육의 기회를 놓친 비문해 성인들을 대상으로 문해교사가 직접 찾아가 수업하는 현장 문해교육으로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5개 경로당에서 진행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그간 문해강사 양성 교육을 통해 선정된 10명의 문해강사는 다양한 분야(공예, 하브루타, 미술심리 등)를 문해교실에 접목시킨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특히 종이컵 쌓기로 숫자개념 익히기, 나뭇가지를 활용한 소망의 나무 만들기, 대한민국 지도 퍼즐 맞추기 등 학습자의 흥미를 잃지 않도록 세심하게 배려하며 한글기초교육을 하고 있다.

   참여 어르신 중 한 분은 “나이가 들어 배운다는게 쉽지는 않지만 한자 한자 배우는게 재미있다”며, “글을 다 배우고 나면 관공서에 신청서를 직접 작성해보고 편지도 써보는 등 글로 소통해보고 싶다”라는 의지를 전했다.

이러한 배움의 열정들이 모여 지난 7월 거제참꽃여성회가 주관한 거제여성백일장 대회에 몽돌학당 어르신 4명이 특별상을 수상했다.

또한 한국문해교육협회가 주관하는 제18회 성인문해학습자 백일장 대회에서도 5명의 어르신이 늘배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김성현 거제시 평생교육과장은 “지역어르신께서 배움을 통해 자신감 넘치는 행복한 삶을 사시길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배움의 즐거움을 선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거제타임라인 webmaster@gjtline.kr

<저작권자 © 거제타임라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ad4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ad43
ad44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