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폭염을 대비해 오는 14일부터 시내 도로에 살수차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살수차는 도로 노면 복사열을 낮춰 아스팔트 변형에 따른 융기 현상, 차량 타이어 파손 등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또 도시열섬 현상을 완화하고 도로에 쌓인 미세먼지를 제거해 대기질 개선 효과가 있다. 김성기 도로과장은 "살수차로 뜨거운 도로를 식혀 거제시민이 조금이나마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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