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 가정의 달 맞이 다문화가정 지원활동...'한 개가 원칙'

  거제경찰서(서장 하임수) 외사계는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사회적 취약계층인 한부모‧조손가정과 범죄피해를 입은 다문화가가정 50세대에 위문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상가정은 다문화센터와 협조하여 배우자의 가정폭력으로 지체장애 자녀와 함께 보호시설에 입소 후 자립지원이 필요한 범죄피해가정 10세대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조손가정 40세대를 선정하여,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기초생활을 돕고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경상남도경찰청 외사협력자문위원회 위원 장진환(광신기계 대표)는 라면 100상자를 지원하고 거제경찰서 외사계는 이불 등 생활에 꼭 필요한 위문물품을 준비했다.

 홀로 자녀양육을 하고 있는 베트남 이민자는 어린이날 등 행사가 많은 5월에는 마음이 힘들뿐만 아니라 경제적 부담도 느끼는데 여러 물품을 지원받게 되어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