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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김승철 거제시장 예비후보, '양대 정당에 돌풍될까?'

기사승인 2022.04.10  04:3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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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색 공약-“대우조선 100% 공영화 추진,'산은' 고현항 유치"'

 민주당, '무풍 안주?' vs 국힘, '캠프마다 따로 국밥?'
오는 6.1 제8회지방선거 무소속 김승철 거제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5일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대우조선해양 관련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한국산업은행을 거제 고현항에 유치하고, 대우조선해양 완전 100% 공영화 추진을 약속"하는 기자회견을 해 주목 받고 있다.

  강력한 양대 정당 정치구도 속에서 무소속으로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지가 사뭍 관심사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정치권을 넘보지 않았던 신인이지만 정치권과 행정의 무능으로 거제시아파트 가격 추락을 바라보면서 시민의 재산을 지켜야겠다는 결심하게 됐다는 것이다. 

  김 예비후보는 이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국가 예산을 지역에 지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사람·인재가 지역에 모이고 머물 수 있도록 지원해야 된다는 의지가 강하다”고 언급, “부산으로 산업은행을 이전하는 것은 기정사실이고 이전 공약에 대한 추진 의지가 변함없는 것 같다”고 강조했다.

  그는 “저 김승철이 시장에 당선된다면 반드시 부산으로 이전하려는 한국산업은행을 거제시 고현항 부지 내에 유치하도록 할 것”이라며 “대우조선해양을 이제는 정치꾼들의 놀이터에서 해방시키기 위해 100% 완전 공영화를 추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거제시민의 행복과 안위를 지킬 수 있도록 자신을 거제시 발전을 위한 도구로 잘 활용해 달라”고 호소했다.

 김승철 예비후보는 부산기계공고를 졸업하고 삼성중공업에서 15년간 근무하다 노동운동으로 해고된 뒤 사업가로 15여 년을 활동했다. 거제시 아파트가격정상화위원회 대표를 맡고 있다.

주요 공약으로 
▲아파트 인허가 남발 금지 
▲집값 2년 내 100% 이상 상승 
▲ktx역~가덕도신공항 간 순환지하철 2호선 임기 내 착공 등을 제시하고 있다.

 

박춘광 기자 gjtline@naver.com

<저작권자 © 거제타임라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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