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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야홍 홍준표’ 김한표에게 경남 선거를 맡기다.

기사승인 2021.10.04  11:4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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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 전 의원, 거제 해양플랜트 국가산단을 위해 경남선대위원장 결심

‘무야홍 홍준표’ 국민의 힘 대통령 예비후보는 4일 오전 국민의힘 경남도당에서 ‘jp희망본부’ 경남  선대위원장에 김한표 전 거제 국회의원을 임명했다.

지난달 홍 예비후보는 김한표 전 의원에게 경남 선거를 부탁했다. 김 전 의원은 고심 끝에 홍 예비후보의 제의를 수락했다.

김 전 의원의 이번 결정은 홍 예비후보가 정권 탈환에 성공하면 거제 해양플랜트 국가산단 건설만큼은 반드시 완성하겠다는 믿음이 크게 작용했다. 실제로 홍 예비후보는 지난 대통령선거 때 본인의 주요 공약으로 거제 해양플랜트 국가산단 건설을 채택했었고, 지난 9월 3일 경남도당 방문 시 재차 이에 대한 확고한 입장을 밝혔다. 이 밖에 △타 후보 대비 탁월한 국정 경험, △확고한 당 정체성 등 홍 예비후보의 남다른 장점도 결심을 굳히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 예비후보는 김 전 의원의 경남선대위원장 수락을 크게 반기며 “이번에도 보수, 중도층에서 정권 창출을 하지 못하면 남미의 베네수엘라 꼴이 된다.” “몰락해 가는 대한민국을 합심해서 바로 세우자”라고 당부했다. 이에 김 전 의원은 “국민의힘 후보 중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 가장 정체성이 확고한 후보이며 180석 거대 정당을 상대해서 국정을 원만히 이끌 수 있는 탁월한 능력의 리더십을 가진 후보” 라고 화답한 뒤 “거제 해양플랜트 국가산단 완성을 꼭 도와달라”라고 부탁했다.

두 사람의 인연은 홍 예비후보의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당 대표 시절 김 의원이 경남도당 위원장(2018년 6.17 지방선거 경남 공천관리위원장)을 맡으면서 각별한 친분관계가 형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홍 예비후보는 4일 11시 창원 국민의힘 경남도당에서 ‘홍준표 국민의힘 대통령 예비후보 경남선대위를 발족하고 거제 김한표 전 의원을 비롯 진주 4선 김재경 전 의원 등 3명의 공동선대위원장을 임명했다.

같은 당의 윤석열 예비후보의 경남선거대책단장을 맡아 활동 중인 현 거제시 서일준 국회의원과 결국 경선을 앞두고 서로 힘겨루기를 해야만 할 상황이어서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박춘광 기자 gjtline1@naver.com

<저작권자 © 거제타임라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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