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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경기침체 장기화로 '대포차' 증가

기사승인 2021.07.25  22: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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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단방치 등 5월까지 1045대-지난해 동기보다 13.8% 늘어

거제 지역에 이른바 '대포차' 등 불법 자동차 발생 사례가 늘고 있다.

거제시는 올해 5월 말 기준 무단 방치 등 불법 차량이 1045대 발생했다고 20일 밝혔다.

유형별로는 무단 방치 59대, 불법 명의(속칭 대포차) 202대, 무보험 운행 309대, 정기검사 미이행 189대, 의무보험 미가입 286대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918대)과 비교하면 13.8%(127대) 증가했다. 작년(5월 말 기준)에는 무단 방치 90대, 불법 명의 172대, 무보험 운행 282대, 정기검사 미이행 148대, 의무보험 미가입 226대였다.

1년 새 무단 방치를 제외한 나머지 유형에서 불법 차량 발생 건수가 작게는 27건에서 많게는 60건까지 증가한 것이다.

시는 불법 자동차 발생이 늘어난 이유를 경제난으로 꼽았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여파와 누적된 지역 경기 침체로 과태료나 보험료를 제때 못 내는 사례가 적지 않다는 것이다.

다만, 무단 방치 차량은 2∼3년 전 폐차장에 입고된 차량이 지난해 한꺼번에 정리되면서 일시적으로 발생 건수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최근 상반기 불법 자동차 일제 정리에 나서 무단 방치 차량 20대를 추가로 적발하고 대포차 3대는 번호판을 영치했다. 또 위반 차량 6대는 직권 말소하고, 범칙금을 내지 않은 3건은 검찰에 송치했다.

시 관계자는 "무단 방치 등 불법 자동차를 연중 처리하고 있다"며 "상·하반기 두 차례 집중 정리 기간을 운영하는 등 불법 자동차 발생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출처:경남도민일보>

 

 

거제타임라인 gjtline@naver.com

<저작권자 © 거제타임라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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