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회견장에서 원태희 관광국장 발표
아래는 거제시 원태희 관광국장이 시내버스노조의 기자회견 주장과 관련해 거제시의 입장을 밝힌 발표문 전문이다.
거제시 관광국장 원태희입니다. ❍ 시내버스 업체의 노사 임금 협상과 관련하여 거제시의 입장을 시장님을 대신하여 말씀 드리겠습니다. 먼저 양사의 노사 임금 협상과 관련하여 추진 경과를 말씀 드리겠습니다. 그간의 추진경과 - 2020. 12. 01 ~ 2021. 03. 16 : 1차~4차 임금 협상 결렬 ❍ 다음은 노사정간의 견해에 대해 설명 드리겠습니다. ❍ 이에 지난 5월 3일 경남지방노동위원회 제4차 조정 회의시 회사 측의 요구를 수용할 수 없었고, 막판에 시에서 노조에 임금 인상분 2.62% 보장과 임금 체불 방지를 위한 대책을 2021년 6월말까지 마련한다는 확약으로 노조가 노동쟁의 신청을 취하하였습니다. ❍ 그러나, 5월 6일 양사에 보조금 3억 9천만원을 각각 지급하였으나, 회사측에서 상여금을 미지급하였고, 5월 10일 양사 노조는 경남지방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 신청을 한 상태입니다. ❍ 행정에서는 현재 버스 업체에 연간 100억원이 넘는 재정을 지원하고 앞으로도 대중교통 공공서비스 확충과 시의 재정적 부담완화라는 관점에서 원가보상제 도입, 비수익노선의 노선 조정, 마을버스 및 브라보택시 운영 확대, 준공영제 등 제도적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습니다. ❍ 노사측에서도 적자 해소와 임금 체불 방지를 위한 각고의 노력을 해주시고, 아울러 시내버스가 한시도 멈출 수 없는 시민의 소중한 발인 점을 감안하여 시민과 지역을 외면하는 파업과 휴업이 아닌 경영 건전화를 위한 자구노력을 통해 상생과 협력의 길로 나아갈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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