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변광용) 드림스타트에서는 5월 가정의달을 맞아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167가정을 대상으로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비대면“힐링 테라리움 만들기”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힐링 테라리움 만들기 키트는 5월 4일까지 해당 가정에 배달될 예정이며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아동의 창의력 향상과 심리적 안정을 위한 다양한 식물과, 색모래, 장식물 등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외부활동이 어려운 만큼 가정내에서 부모와 아동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계획되었으며, 각 가정에서는 만들기 키트와 제작 도움 영상을 참고하여 자신만의 테라리움 정원을 꾸미고, 가족과 함께한 순간과 완성품 인증 사진을 보내는 비대면 방식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서미경 아동돌봄과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된 상황에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정 내 유대강화와 아동의 정서적 안정 효과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 증진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거제시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미만 취약계층 아동에게 공평한 양육여건과 출발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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