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신종엽)는 28일 센터 다목적실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랑 나눔으로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식료품 키트 1차 배분을 위해 포장 봉사활동을 펼쳤다.
코로나19가 1.5단계로 완화되었지만 참가자의 체온 체크,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제 사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 후 사회적 거리두기 유지를 위해 간격을 넓혀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
사랑의 밥차는 거제시자원봉사센터가 2014년부터 IBK기업은행과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로부터 사랑의 밥차와 매년 운영예산을 후원받아 8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내 소외계층을 직접 찾아가 양질의 식사를 제공하는 활동으로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무료급식 대체식으로 식료품 키트 제작하게 되었다. 간편하게 조리 할 수 있는 식료품 키트는 햇반, 두유, 김, 미역국, 짜장, 카레, 사골곰탕, 쌀국수, 영양갱, 황도등 10가지 다양한 구성품으로 거제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25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거제시장(변광용)은 2021년 밥차 활동의 첫 개시를 축하 하며 함께 봉사활동을 하였고“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을 이웃들에게 정성 가득한 식료품 키트를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좋은 봉사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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