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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주민등록 인구 5년간 1만3천명 감소했다.

기사승인 2021.04.12  0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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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곡국가산단추진위, '산단 필요 당위성 더 강조'

거제시에서 2017년부터 지난 3월말까지 주민등록인구가 13,029명 감소한 것으로 알려져 거제사회에 전반적인 영향 미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같은 대폭적인 인구감소는 거제시민의 생활 생태계에 크다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일자를 잃은 일부 시민들은  카드 연체율, 보험 해약율 증가, 신용불량자, 이혼, 자살 문제 폭증. 아파트, 상가, 원룸 공실율 등으로 파급되어 건설 경기불황. 자영업, 학원, 중소기업 폐업증가.일자리 감소로 실업자의 타 지역 이동 등으로 인구감소 문제가 거제시의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것이다.

 업친데 덥친격으로 코로나19까지 창궐해 시민들의 경제적 불안감은 점증되고 있다. 특히 인구밀집지역인 고현, 상문, 아주, 장승포, 능포, 옥포2동, 사등면 등에서 급격하게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점이 주목되고 있다. 
 
인구 증감 요인별 현황은 출생 인구와 사망 인구의 차이를 비교분석하고 전입자와 전출자 수치를 분석한 결과이다. 계층별 인구현황으로는 생산 가능 인구가 72.14% 이며, 유소년 인구가 16.66%라고 한다. 다음세대인 유소년 인구와 생산 가능 인구가 함께 급격히 감소하는 특징을 보이고 있어 문제점으로 대두된다. 

 이러한 현상은 경상남도 18개 시군별 인구 규모 현황에서 2번째로 급격하게 감소했다. 
또 4인 세대, 5인 세대, 1인 세대별로 인구가 급격하게 감소했다는 것이다. 거제시의 인구가 연차적으로 왜 이렇게 급격히 감소하는지는 주민복리후생비, 보건복지, 유아복지, 교육복지 예산을 거제시민들에게 지급하고 있지만 지역경제 피페와 조선사업의 장기불황이 지속된다면 이는 가중될 것이라는 점이다.

다행히 올해들어 양대조선소의 수주소식이 이어져 숨통을 틔울지는 아직 분명치 않으나
대우조선해양의 현대중공업 매각합병 사실이 아직 미확정 상태로 표류하고 있는 점이
일자리 문제와 관련해 큰 영향을 주고 있다고 봐야 할 것이다. 따라서 거제시 행정당국과 시민대표인 의회는 사곡국가산단 유치와 같은 인구증가를 뒷받침 할 사업들과 정책마련에 크게 주목해야 할 것이라는 점이다.

 

 

 

박춘광 기자 gjtline@naver.com

<저작권자 © 거제타임라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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