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거제시연합회, 전통민화 작품 전시

한국생활개선거제시연합회(회장 송영금)는 오는 3월 5일까지 거제시청 도란도란 문화쉼터에서 전통민화 작품 70여 점을 전시한다.

전통민화동아리는 거제시농업기술센터에서 2019년부터 육성한 동아리로 지속적인 학습기회 제공으로 유능한 여성농업인을 육성하고 전통문화를 유지·계승하기 위하여 운영되고 있으며, 둔덕 농막마을과 거제 송곡마을에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하기도 했다.

한국생활개선거제시연합회는 농촌 생활환경 개선과 여성권익 신장을 위해 조직된 여성 농업인 학습단체로, 매년 환경정화활동, 중증환자 목욕도우미, 미용봉사, 거제섬꽃축제 향토음식점 운영 수익금 일부 기부 등 정기적으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송영금 회장은 "코로나 19로 생활개선회 활동도 줄어들고 위축된 생활을 하고 있는데 이번 작품전시회를 통해 잠시라도 마음의 여유를 가질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며 “개인 학습활동에 머무르지 않고 농업농촌사회가 원하는 여성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