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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에 순천만 맞먹는 국가정원 만든다

기사승인 2020.12.29  10:3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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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청, 거제시 동부면 국유림지 200ha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

‘한·아세안_국가정원’_조성지로_선정된_거제시_동부면_국유림_일대.j

[창원:박만희기자]

거제시 동부면 구천리 일대 산림에 관광과 연계한 ‘한·아세안 국가정원’이 조성된다. 연간 500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는 순천만 국가정원과 같은 효과가 기대된다. 구체적인 계획은 내년 용역을 통해 수립될 예정이다.

28일 경남도와 거제시에 따르면 산림청이 국립 난대수목원을 전남 완도에 조성하고, 대상지 중 하나인 거제엔 한·아세안 국가정원으로 방향을 틀어 추진한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지난 2018년 12월 제4차 수목원진흥기본계획에 국립 난대수목원을 반영해 조성키로 하고 대상지 선정에 나섰다.

이어 작년 10월 1차 평가에서 전남 완도와 경남 거제 2곳에 대해 대상지 적정 평가를 내리고, 2곳 모두에 난대수목원을 조성하는 계획을 추진해왔다.

지난 5월부터 추진한 ‘타당성 평가 및 기본구상 용역’ 결과를 산림청은 지난 24일 경남도와 전남도에 결과를 통보했다.

현재 도립수목원으로 조성돼 운영중이고 난대림 자원 가치를 인정받은 전남 완도엔 국립 난대수목원을 조성하고, 대상지가 분지 형태의 평탄지로 주변 관광지가 발달해 관광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거제엔 대체사업으로 한·아세안 국가정원을 조성하기로 한 것이다.

한·아세안 국가정원은 지난해 11월 부산에서 열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공동의장 성명’에서 채택된 평화와 번영을 위한 산림관리협력 방안의 하나로 추진된다.

대한민국과 동남아시아국가연합 10개국이 산림 협력은 물론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의 사회적 화합 유도, 오랫동안 지속된 관계의 상징으로 제안한 공동협력 사업이다.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지는 거제시 동부면 구천리 인근 200ha 국유림 일원이다.국가정원이 조성되면 연간 500만명 이상 방문하는 순천만 국가정원과 같은 관광 효과가 있을 것으로 경남도와 거제시는 기대하고 있다.

거제시가_국립_난대수목원_대상지로_정한_동부면_구천리_산_96번지_일원./거제시 동부면 구천리 산 96번지 일원의 국가정원 예정지.

사업 규모는 국립난대수목원 사업 규모가 약 1800억원이라는 점, 순천만 국가정원 규모 등을 감안하면 국립 난대수목원 조성 이상의 사업비가 투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산림청은 거제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과 관련해 내년 별도 용역을 추진할 것으로 전해졌다. 대한민국을 비롯해 아세안 국가들의 전통과 특징을 살린 각 국가별 상징정원 조성 등이 거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노영식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산림청, 거제시와 함께 한·아세안 국가정원을 공동으로 추진해 거제·통영지역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 휴양 거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학술적·보존적 기능과 의미가 강한 난대수목원에 비해 국가정원은 자연물과 인공물을 함께 배치하고 공원적 기능이 추가되는 만큼 관광에 더 긍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순천만과 태화강 국가정원을 잇는 제3호 국가정원을 통해 세계적 관광명소로서 거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경제활성화와 지역발전의 촉매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만희 기자 gjtline@naver.com

<저작권자 © 거제타임라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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